레인버드지오는 8월 13일,

태국 기상청인 TMD를 다녀왔습니다.

 

 

ㄴTMD의 건물

 

태국의 기상청인 TMD(Thai Meteorological Department)

태국의 일기 예보 및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태국 정부 기관입니다.

 

레인버드지오는 TMD와의 인터뷰를 통해

태국에서 발생하는 기상 재해(e.g. tropical storms, heavy rain, lightning, flood)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TMD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습니다.

 

 


 

 

우리가 태국 기상청 TMD에 도착하니 보안관 분이

굉장히 격식 있는 인터뷰 장소로 우리를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총 6명의 기상 전문가분들이 인터뷰 장소로 들어오셨습니다.

태국어가 익숙한 그들의 영어를 단번에 알아듣기 쉽지 않았고

또 우리의 영어를 그들도 알아듣기 쉽지 않았지만, 하나하나씩 질문하고 답변해주며

기분 좋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ㄴ인터뷰를 진행중인 모습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Q1) 기상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기상 예보 결과를 산출 후에,

웹사이트, SNS(e.g. LINE, Facebook) youtube(video clip), TV, mobile app, FM radio 등의

방식을 통해 기상 정보를 전달한다.

 

Q2) 방금 얘기하신 전달 방식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A) Facebook이 가장 효과적이다.

실시간으로 바로 바로 정보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TMD Facebook page의 팔로워 수가 약 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 SNS가 없는 현지 주민들에게는 Raido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Q3) 일상 시의 전달 방식과 비상시의 전달 방식에 차이가 있나요?

A) 일상에서도, 비상시에서도 하루에 4번 전달되는데,

위성 자료를 통해 기상 예보가 진행된다.

, 비상시에는 비가 더 많이, 자주 오기 때문에 매시간 기상 현상을 follow-up 한다.

 

Q4) 보통 어디서 기상 데이터를 얻으시나요?

A) AWS를 통해 기상 관측 데이터(e.g. temperature, pressure, humidity)를 얻고,

다른 나라로부터 기상 데이터를 얻기도 한다.

 

Q5) 기상 데이터 분석에 사용하는 tool이나 program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먼저 Map이 있다.

등압선을 그린 후, map video를 통해 바람의 흐름을 분석한다.

그리고 Numerical Weather Prediction model(NWP)이 있다.

관측 데이터를 초기값을 넣어 NWP를 통해 이후 기상 상황을 예측한다.

NWP를 통한 예측 결과를 100% 믿진 않는다. 단지 하나의 예측 도구로써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레이더와 위성을 통해서 기상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Q6) 현재의 데이터 분석 방식에 대해 좋은 점과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Good> 우리가 현재 데이터 분석 방법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좋다.

NWP model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우리 자체의 모델도 있고

1개의 모델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모델(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을 사용한다.

기상 데이터를 이용하여 기상 상황을 예측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Bad> 기상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에 더 많은 구체적인 정보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model들은 global scalemodel인데,

이들은 대부분 low resolution(15km)이며, local region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

국민들은 정확한 예보를 원하는데, 현재 TMD는 이를 행하기엔 역부족이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강수량의 예측값을 원한다. 하지만 이를 예측하는 것은 우리의 한계이다.

 

Q7) 기상 데이터 분석 시, 더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NWP의 초기값과 성능을 중시하고, forecaster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Q8) TMD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상 현상은 무엇인가요?

A) 계절에 따라 다른데, 지금과 같은 우기에는 Summer thunder storm에 가장 관심을 갖는 편이다.

우기에 폭우가 쏟아지면 홍수나 산사태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외에 가뭄이나 쓰나미, 지진에 관심이 있다.

북쪽과 남쪽 지역이 약 2000km 떨어져 있는데,

따라서 지역에 따라 주요하게 발생하는 재난이 달라 다양한 기상 현상 및 재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Q9) 태국에 많은 스콜과 홍수가 발생한다고 들었는데, 홍수가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가 스콜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A) 홍수의 원인은 다양하다.

보통 강수량이 35mm 이상이면 홍수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또한 홍수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지형인데, 지형에 따라 홍수의 발생 여부가 다르다.

남쪽의 경우 근처에 바다가 있기 때문에 북쪽에 비해 홍수가 덜 발생하는 편이다.

 

Q10) 한국의 경우, 한국 기상청(KMA)는 그들의 일기예보를 국민들이 많이 믿지 않아 고민입니다.

태국 국민들은 TMD를 신뢰하고 있나요?

A) 우리는 정확한 예보가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equipment와 기술, 지식들을 항상 연마하고

local area에 가서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듣고 있다.

또한 그들에게 TMD의 정보를 이해시키고 쉽게 접근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이 국민들이 TMD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다.

또한, 주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특히 media와 좋은 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아무래도 저희는 앞서 인터뷰한 필리핀 기상청 PAGASA

태국 기상청 TMD를 연결하여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TMDPAGASA와 같이 다양한 장비를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함에 놀랐습니다.

AWS, Radar, Satellite, Wave model, Numerical Weather Prediction 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하고 있었다.

또한, PAGASA가 대중들에게 기상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신경을 쓰듯이

TMD도 이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습니다.

TMD도 웹페이지, 라디오, Facebook, Youtube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기상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실제로 저희는 태국 기상청 유튜브 채널의 기상 캐스터분을 뵙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TMD의 정보 전달 매체 중 신기했던 점은 라인 어플을 통해 기상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라인은 태국에서 매우 인기 있는 메신저 어플이기에

태국 기상청에서 대중들이 많이 쓰는 어플을 고려하여 기상 정보 전달의 매체로 잘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더하여,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받은 전체적인 느낌은

태국 기상청 분들이 그들 자신의 위치를 매우 잘 알고 있어 보였습니다.

현재 많은 모델을 이용하여 예보를 제공하고 있고,

또 다른 국가의 위성자료도 많이 활용하고 있어 다양하고 정확한 기상 정보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는 동시에,

강수량에 대한 정보가 부정확하다는 등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인식하고 있는 모습은 부정적인 점이 아닌,

더 발전하고 성장할 디딤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ㄴTMD와 레인버드지오

 

 

이상 레인버드지오였습니다!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레인버드지오는 8월 8일,

필리핀의 기상청인 PAGASA를 다녀왔습니다.

 

 

ㄴ필리핀의 기상청; PAGASA

 

 

PAGASA(Philippine Atmosphere Geophysical and Astronaut Services Administration)는 

필리핀의 대기, 지질, 천문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필리핀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로부터

필리핀 국민들을 보호하고 안전, 복지 및 경제적 안정을 보장하고자 합니다.

 

레인버드지오는 PAGASA와의 인터뷰를 통해

필리핀에서 발생하는 기상 재해(e.g. tropical storms, heavy rain, lightning, flood)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PAGASA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습니다.

 

 


 

 

아침 10시인 파가사와의 미팅에 늦지 않기 위해

따로 렌트카도 빌리고 넉넉한 시간에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운이 좋게도 막힐 줄 알았던 필리핀의 교통상황은 막히지 않았고,

우리는 약속 시간보다 한 시간 더 빨리 도착했습니다.

한 시간 동안 기다릴 작정이었지만,

파가사 직원분들은 빨리 온 우리들을 일찍 환영해주셨고 그렇게 바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ㄴ파가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중

 

1 : Nikos

2. Renee

3. Esperanza O. Cayanan

(위쪽 사진의 오른쪽부터 1->3)

 

 

Q1) 응급상황 시에 대피할 때에 무엇을 가져갈 것인지(2).

1: 아기와 응급물품, 가족들을 구하고 싶음,

응급물품의 경우 핸드폰과 고민함.

근데 응급상황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일 수 있으니

응급물품 선택. 3개 고른다면 핸드폰 추가

2: 가족들이 first! 의사소통 위해 핸드폰 사용.

핸드폰 사용 못하는 지역도 있지만, 아닐 지역도 있으니.

핸드폰으로 음식이나 응급물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함

3: 아기들, 음식, / 응급물품+음식, 핸드폰도 역시 중요하지만,

아이들과 음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Q2) PAGASADecision making process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2: 첫 번째로 실시간 데이터를 얻는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며, 주로 기상모델을 이용하여 작업한다.

Rainfall, all the parameter data 분석을 통해 의사 결정을 한다.

3: Weather station(monitor, instruments_ surface temperature, humidity), flight 측정은 하루에 2(오전, 오후8).

4번을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비용이 비싸서 필리핀의 경우 2번 한다

. 20 fix station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3 moblie radarssatellite을 이용하여 자료를 얻으며,

히마와리, COMS, KOICA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한국의 satellite 자료를 받는다.

1: 한 마디로 이야기하기 어렵다. 상황에 따라 여러 방법이 있다.

일단 예보의 경우, 일일 예보(하루에 2), 5-days 예보가 있고,

Regional center에서 지역별로 조금 더 구체적인 날씨 예보 진행한다.

 

Q3) End-user에게 직접적으로 기상정보를 전하는 전달 체계(Direct delivery system)이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1: NDRRMC에서 사람들에게 SMSalarm sound 서비스를 제공한다.

NDRRMCdisaster 관련 협력업체 중 하나가 PAGASA이다.

또한, PAGASA’s FB, Twitter, youtube channel을 통해 대중들에게 기상정보를 바로 전달한다.

PAGASA는 이렇게 기상정보를 전달하는 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보를 받은 그들의 액션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다.

 

Q4) 필리핀에 많은 스콜과 홍수가 있다고 들었는데, 홍수의 원인 중 하나로 스콜을 들 수 있을까요?

1: 그렇다. 하지만 다른 요인들도 있다.

예를 들어, 배수로가 쓰레기로 인해 잘 관리되지 않으면 홍수로 이어진다.

또한, dam이 갑자기 무너지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비가 오지 않아도

댐 지역에 비가 오면 홍수로 이어질 수 있다.

 

Q5) 건기에도 스콜이 내리나요?

3: Just thunderstorm in dry season(4,5,6),

not so much, short time.

 

Q6) 한국의 경우 한국 기상청은 한국 국민들의 그들의 기상 정보를 신뢰하지 않아 고민인데,

PAGASA의 경우는 어떠한가요?

필리핀 국민들이 PAGASA를 잘 신뢰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3: PAGASAMakati business clubgovernment agency 부문에서 가장 유망한 기관 3위를 차지했다.

Pre-disaster system에 대해 PAGASA의 직원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현재 가장 큰 도전과제는 real-time forecasting (on LIVE)인데,

계속 예보가 달라지지만 달라지면 다음 forecasting 시간에 바로바로 전달하고자 한다.

2: Forecasters in PAGASA are experts.

1: Forecasting 경쟁사가 있었는데, PAGASA의 정보가 reliable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사람들이 기상 정보에 대해 계속 까먹기 때문에 지속해서 알려주고자 했다.

 

 

 

ㄴ인터뷰 중간에 시작된 PAGASA 소개 시간

 

인터뷰 도중 파가사 직원분들은

우리의 질문을 예상했기라도 하듯 답변 대신 미소로 화답한 뒤,

옆 컴퓨터로 이동해 PPT 자료를 띄워주셨습니다.

해당 자료는 파가사 소개자료였는데,

파가사가 사용하는 equipment(e.g. AWS, radar, AWOS )

Forecasting tools(e.g. Weather Maps, Numerical Models ),

그리고 그들의 기상 정보 전달체계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그들은 good weather forecast만으로는 Disaster Risk Reduction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정확한 예보 기술과 정보 전달 체계, 지역 리더와 지역 주민들의 역량이 골고루 갖춰져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사전에 기상재해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한 파가사의 노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ㄴ예보 결과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파가사 직원분들

 

ㄴNikos씨의 주도 하에 파가사의 Weather division을 둘러보았다.

인터뷰 후에 파가사의 Weather division을 둘러보았습니다.

우리가 파가사에 방문한 시기가 필리핀에 태풍이 오는 시기여서

그들은 위성영상과 레이더영상, 모델 결과물들이 잔뜩 띄워진 모니터를 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한켠에 놓여있는 책상에는 두 명의 파가사 직원분들이 얘기를 나누고 계셨는데,

파가사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일기예보를 전하는 기상캐스터 분들이었습니다.

한 공간에 기상 예보 전문가들과 기상 정보을 전달하는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필리핀은 싸이클론, 태풍, 몬순기후, 호우 등

다양한 기상재해와 지진 등 자연해가 많이 발생하는 국가답게

기상청에서도 매우 다양한 관측장비와 모델들을 사용한 관측 및 예측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기상정보 획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end-user에게까지 전달되도록 하는 체계 자체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기상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자체 앱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정보를 전달한다는 설명을 듣고 나니

YGL Dormitory 학생들을 비롯 필리핀 사람들이 PAGASA의 기상정보를

신뢰하고 활용한다고 했던 말들과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의 갖춘 것에만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상 및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과도 닮아있다고 느꼈습니다.

 

 

ㄴPAGASA와 레인버드지오

 

 

이상 레인버드지오였습니다!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레인버드지오는 8월 8일과 9일, 양일간

YGL Dormitory를 다녀왔습니다.

 

 

ㄴ드림온 장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YGL Dorimtory

 

 

교육을 통해 성장, 자립, 상생을 꿈꾸는 희망 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Dream On

세계 3대 빈민가인 필리핀 마닐라 톤도와 마닐라 전역의 어려운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생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사업 중 하나로 먼 지역에 사는 장학생은

Dream On에서 마련한 기숙사에서 거주하며 생활할 수 있는데,

그 곳이 바로 YGL Dormitroy입니다.

 

레인버드지오는 YGL Dormitory에 거주하는 장학생들 8명을 인터뷰하고자 하였습니다.

2번의 인터뷰를 하루에 한 번, 4명씩 진행할 계획이며,

해당 인터뷰를 통해 레인버드지오의 서비스의 상용화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인

기상정보 확인 및 공유 방법, 기상 재해 피해 경험, 긴급 비상 연락망 등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는 YGL Dormitory에 방문한 첫째날,

4명의 남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ㄴ첫째날 인터뷰 후 interviewee들과 함께!

 

1 : Jerickson Abendaño

2 : Sonny Boy Anecito

3 : Leonard Ace Almalvez

4 : Brite Padernal

(위 사진의 왼쪽부터 1->4)

 

 

Q1. 어제의 하루 일과를 말해주세요.

1. 기상-시험-수업-집안일

2. 쉬는 날

3. 교수님 만남

4. Thesis

 

Q2. 아이스브레이킹 긴급상황 발생시 가져갈 물건 한가지를 선택하세요.

1. -가족과 province에 전화해야 함

2.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상황 파악. 촬영하기 about where am I / what I’m doing

3. -커뮤니케이션 < 가족이 더 중요. (핸드폰 연결 안 될 때는 소방서에 가서 알린다.)

4. -상황 파악 및 가족과 연락

 

Q3. 가장 최근에 날씨 정보를 확인하신 건 언제인가요?

1. this afternoon to go out. FB, twitter of PAGASA (retro manila 지역 기상정보) class 있으면 체크

2. 기숙사에서 학교까지 30분 소요됨 heavy rainflood로 이어질 수 있고, 최근 typhoon hanna가 왔었음.

What will happen later 알기 위해 기상정보 체크

3. just in case of heavy rain, twice for class. 우기에 기상정보 더 자주 확인

4. this morning. 비 오면 매일 체크. 맑은 날에도 항상 우산 지참 for sure.

 

Q4. PAGASA 신뢰하나요

ALL SAY YES! Sometimes use BBC

 

Q5. PAGASA의 만족스러운 점과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없다면 말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FORECAST 알 수 있음. 때때로 안 맞음

3. Easily access forecasting every time by FB, twitter

NDRRMC 정부기관이 alert message for free. 2hours

* accuracy of weather forecast / late information

It’s not wrong cuz they get it from ~ (신뢰?)

2. 우기에는 매일 예보가 중요. Harming weather 알면 미리 대비/대피 가능

1. easily access by TV, news, every night, more continuous.

2시간 전 비온다 했는데 안 왔다. 정확하게 체크해야 함

National manila weekly?

 

Q6. 기상 재해 관련 긴급 연락을 받으신 적이 있나요?

4. 어머니가 뉴스 듣고 전화로 알려줌 / NDRRMC

Check the weather information before go out

After get the urgent call, contact to family

2시간 떨어져 있는데 그쪽에 비 오면 여기도 준비해야겠다는 연락

Flood prone area

 

Q7. 대피상황으로 보여지는 사진 고르기

4. 차 잠긴 사진/구름 많은 허리케인 사진 (it isn’t safety)

3. 차 잠긴 사진 이미 대피했거나 해야 하는 상황/허리케인/싸이클론(우리 동네는 물가주변이라위험)/fisherman in storm

2. * 사진 4 (5의 전조이므로)/허리케인 so visible 하므로 바로 대피!/싸이클론 clouds are too thick.

1. 사진 4 (2와 같은 이유)/허리케인 most dangerous/싸이클론-바다, 물 근처이므로 prone

 

Q8. 가장 크게 비로 인한 피해를 입었던 경험에 대해 말해주세요.

1. 20094-5학년 때, 물이 가득 차 have no choice, I need to swim to higher place

2. typhoon 지붕 날아가고 나무 부러지고, 집이 마닐라 지역의 집들과 달리 반은 콘크리트고 반은 나무(대나무, 코코넛 잎)로 안 튼튼

3. 2가지 경험 이야기함. PAGASA가 예측 못해 큰 피해 입었던 사례

4. typhoon 왔을 때 학교에 있었고 집에 가야 했는데 flood가 허리까지 찼음

 

Q9. 재난 경감 교육을 받은 적이 있나요?

ALL- earthquake 만 있고, flood 교육은 없음.

1. TV, Local government. Typhoon 3일 뒤 rice, food (재난 후 지역정부 등의 도움에 대해 이야기함)

2. barangai, church (evacuation center) 때때로 사람이 너무 많아 다 수용이 어려움. Food 제공

3. church, school, media food, , 담요 제공. Local NDRRMC. 모든 재난에 대한 교육 받음.

4. 세미나

 

Q10. Dry season은 언제인가요?

건기는 3~6, 우기는 7~12월로 태풍 오면 flood 발생

 

Q11. 최근에 날씨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신 경험이 있나요?

Group chat w/ class mate. 페이스북 메시지 통해 도미토리 주변 flood 정보 알려줌

이 동네의 경우 시장님이 PAGASA로부터 받은 정보를 TWITTER로 알려줌

 

Q12. 내가 거주하는 지역의 지역 리더가 있나요? 있다면, 지역 리더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Mayor is handling Manila.

바랑가이 captain” = 커뮤니티 리더

Two blocks = 1 바랑가이 이며, small president in our area. 동장 같은 느낌?

메가폰으로 길에 스피커를 사용해 안내 방송을 하나, 모든 걸 알려주진 않음

Go to each home to announce

 

Q13. 마무리 질문 만약 비 예보를 2~3시간 전에 받을 수 있다면 당신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1. prediction. 창문 보고

2. 어디 가거나 외출할 때 체크. 갈지 말지 의사 결정

3. if it is accurate, prevent!

4. convenient for me / bring umbrella, slippers 미리 준비

4. family, friends

3. 가족 친구 = more prepared

Necessity, beneficial

2. we suffer from heavy rain, share it 가족 친척 친구 도미토리

1. convenient, accurate 하다면 가족, 친구에게 공유 / share with PAGASA

 

 

 

다음날, 저희는 또다시 YGL Dormitory에 방문하여

4명의 여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ㄴ둘째날 인터뷰 후, interviwee들과 함께!

 

1 : Ma. Lorren Calalang

2 : Dennise Jamaika Cadayona

3 : Loren Adonay

4 : Diana Miranda

(왼쪽부터 1->3, 맨 앞 학생이 4)

 

 

Q1. 어제 하루 일과에 대해 말해주세요

1. 아침-메일체크-과제-한국영화-점심-낮잠 ~

2. 학교-보드게임-점심~

3. 새벽 2시에 빨래-수업 연기(suspend a class by mayor)-중간고사 공부--댄스 테스트-점심-마스크 제작-성경공부

4. 아침 기상-샤워-9시 등교-수업 기다리며 채팅-점심-thesis-비 그치길 기다렸다가 하교

Weather color code 가 태풍 hanna 로 노란색이었기 때문에 heavy traffic 등을 고려해 마닐라 시장이 수업 연기 시킴

Yellow / Orange heavy rain 의미하며, 이를 시장이 페이스북 라이브나 트위터로 알려줌.

학교 공식채널로 알려주기도 하며, 교장이 재량에 따라 수업을 연기할 수도 있음

 

Q2. 아이스브레이킹 긴급상황 발생시 가져갈 물건 한가지를 선택하세요.

1. emergency supply / food supply 초등학교 때 적십자(Red Cross) 재난 관련 생존교육 받음

2. emergency supply / food supply 시장님이 emergency kit 를 마카티 주민에게 줌 fight<->fly

Most practical choice

3. emergency supply / food supply - 2학년 때 2층집에서 1층 목까지 잠긴 적이 있었는데, 2층에서 굶주리며 기다렸던 경험

4. baby / food supply life is the most important, priority. 재난상황. 음식은 아기를 위해서.

태풍이 1년에 28개 와서 A 에서 Z 까지 이름 붙이는데 현재가 Hanna

태풍 미란다는 타클로반 지역을 washed out, flood out 시킬 정도로 파괴적이어서 다큐멘터리로 제작되기도 함

 

Q3-1. 가장 최근에 날씨 정보를 확인하신 건 언제인가요? 어떻게 확인 하셨나요?

4. this morning 날씨를 확인하는 데는 많은 방법이 있으며 주로 사용하는 것은 소셜 미디어.

텔레비전은 도미토리에서 이용 가능한 스케쥴이 정해져 있어 잘 보지 않음

2. 페이스북 일어나서 폰으로 확인

3. 지난 밤 클래스메이트가 채팅방에 태풍 hanna 간다는 정보를 보내주어 이를 확인. 그렇지만 아침에 아직 날씨가 좋지 않아 수업이 연기됨

1. this morning

 

Q3-2. 하루에 몇 번 날씨 정보를 체크하나요?

1. 아침-점심-3

2. 아침-2. 아침은 아침에 수업이 연기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저녁은 다음날 수업이 연기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3. 4. 모두 2.와 동일

 

Q4. 소셜미디어로 날씨를 확인할 때 만족스러운 점과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없다면 말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때때로 신호 안 올 때나, false news 받을 때

1. no signal. 배터리 없을 때

2. easily access. 악천후에 시그널이 나쁘거나 인터넷이 block out / run out

라디오는 잘 안 써서 끊기면 확인 불가

3. easily spread / 매 수업 연기됐는지 이해 못 하는 학생들 있음

1. 시에서 각각 페이스북 채널 보유. 모두 읽는 건 아니고 #no class만 확인

4. 부모님, 조부모님은 소셜 미디어 쓸 줄 몰라서 radio 사용 (따이따이 지역)

2. 텍스트 메시지 by NDRMMC 모든 사람들에게 텍스트로 같은 내용 전송

3. 텍스트 지진 문자 전송

 

Q5-1. 기상 재해 관련 긴급 연락을 받으신 적이 있나요?

1. 바탕가스 지진, 여진 강도 6~7

2. 지진 속도에 따라 고/저 빌딩 위험도 다름

 

Q5-2. 긴급 연락을 받고 어떤 액션을 취했나?

2. 2층 침대가 흔들거려서 1층에서 흔드는 건 줄 알았는데 엄마가 지진임을 알려주었고, 아무 것도 없이 도망

4. 지난 여름 지진을 겪었는데, 게임을 하다 PC방에서 도망쳐 나옴

1. 여동생들에게 지진 메시지 받은 것을 공유하고 행동강령을 전달함. 머리 딱딱한 것으로 보호하고 책상 밑으로 들어가 100까지 세고 안전하면 밖으로 나가기

3. 20195DRR 과목에서 문 앞이 건축구조상 안전하다고 배워 학교 Silent room 에서 문 앞으로 대피.

DRR 과목은 16~17살의 senior high school 학생들이 받는데, 선생님은 red cross, volunteer, nurse, earth and live science teacher, doctor 등 다양함

 

Q6. 침수된 지역 내에서 이동할 때 어떻게 이동했나요?

4. 대나무로 만든 보트를 상시 준비. 키보다 클 때만 사용. 상습 침수 지역에는 Rescue equipment 로써 water boat 가 항상 준비되어 있음.

1. 구조팀이 보트를 지니고 있음. Local area 가 대피방송 진행하고 큰 학교에서 수용공간 제공

2. 마카티에서는 고무보트 사용

Evacuate equipment local management, volunteer, NDRMMC 의 로컬센터 등이 관리

 

Q7. 재난 경감 교육을 받은 적이 있나요?

4. 바다 수영 / evacuation tool

1. 초등학교 때부터 Red Cross 에 가입. CPR, 물에 빠진 사람 구하는 법 등을 배움

예방이 우선이 되어야 하기에 적절한 교육이 필요

3. rain boots 중요 ! 펨토 ~~~ 바이러스?

오물, 쓰레기 등으로 빗물에 닿으면 매우 가렵다. 맨발과 슬리퍼는 위험

지프니에 앉아도 허벅지가 젖어, 일부 사람들은 비닐을 무릎까지 감싸기도

Shoes is important than your feet.

비 오는 날 수업이 늦게 끝나고 대중교통 타고 9pm ~ 4am 7시간이나 걸려 집에 돌아간 경험. 학교에 왔다가 수업이 취소되면 집에 가기 어려움

 

Q8. 그림에서 대피해야 할 상황으로 여겨지는 것을 골라주세요

4. 자동차 잠긴 사진에 별 3/ 토네이도

(이 파트에서 예슬 사진 찍음)

 

Q9. 최근에 날씨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신 경험이 있나요?

1. 반장이어서 날씨 확인하고 우산 챙겨라 등 단톡방에 연락. 수업 연기된다 하더라도 대중교통이 없고 문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위험

2. NPO 소속으로 수업 연기 등을 공식 계정에 업로드해 발표하고, 이를 개인 계정에 퍼가거나 채팅방에 올림 today

3. yesterday sister 에게 전달

4. sister 에게 전달. 집에 갈 수 있는지 여부를 전달

 

Q10. 마무리 질문 만약 비 예보를 2~3시간 전에 받을 수 있다면 당신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4. that would be very helpful. 3시간의 준비할 시간이 생기는 것.

지역정부가 수업 연기를 더 빨리 알려줄 수 있을 것. 부모가 아이에게도 알려줄 수 있음

2. really helpful

1. 몇몇 학생들은 우산이나 우비를 모르고 안 챙겨갈 수 있어 건강에 안 좋음. 2~3시간 전에 알 수 있다면 더 준비할 수 있기에 very meaningful. 중요한 문서나 소지품 챙길 수 있음

3. practical people save the money. 왕복 등하교 하는데 200페소 드는데 학교로 출발하기 전에 수업연기 여부를 알 수 있다면 이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

 

 

 

YGL 기숙사 인터뷰에서 놀랐던 점은

학생들의 높은 기상 정보에 대한 인식이었습니다.

먼저 학생들은 PAGASA의 경보체계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잘 알고 있었고,

 우리에게 경보의 세 단계와 그들 각각의 상징색, 해당 경보를 받았을 때의 경험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학생들의 가슴까지 오는 침수 피해 경험과 보트를 타거나

구조 센터로 대피한 경험을 듣고

필리핀의 기상 재해 피해가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학생들이 활발히 날씨 정보를 스마트 폰으로 공유함에 다시 놀랐습니다.

한 학생은 친구들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기상 정보를 공유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facebook을 통해서도 날씨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사전 조사를 통해 알고있었지만,

실제로 학생들이 입을 모아 페이스북 메시지의 높은 접근성에 대해 말하니

페이스북의 정보 전달 체계를

우리가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해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들에게 2~3시간 전 비가 온다는 정보를 안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모두 매우 유용할 것 같다고 말한 점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2~3시간 전에 비 정보를 알 수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그들은 그게 정확하다면이라는 가정을 먼저 들고

정확하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비로 인한 수업 연기 소식을 늦게 알아 헛걸음을 했고

오히려 집에 다시 돌아올 때 비가 많이 와 비를 다 맞은 경험이 있었는데 이를 줄일 수 있다는 점,

수업 연기를 빨리 알게 됨으로써 등하교 교통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

중요한 문서나 소지품 관리에 대해 특별히 신경쓰다는 점 등

더 개인적이고 그들의 경험과 연관시킨 답변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 지금도 그들 스스로 기상 정보 이용에 대한 체계는 갖춰졌지만

여전히 정확도나 맞춤형 서비스에 대해서는 갈증이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갈증에 우리의 기술이 솔루션이 되면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레인버드지오였습니다!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레인버드지오는 8월 7일 사와타 지역에 다녀왔습니다.

 

 

ㄴ사와타 지역의 모습 (출처: Google image)

 

사와타 지역은 세계 3대 빈민가로

강 옆에 위치하여 비가 오면 물이 차는 경우가 매우 빈번합니다.

이 곳의 주민들은 홍수가 일어나면 거처를 떠돌아다니는 기후난민으로,

직장이나 학교 때문에 다리 밑 강 옆에

임시 거처를 만들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레인버드지오는 기후난민의 삶이 어떠한지 더욱 가까이 살펴보고,

우리의 비구름 예보 서비스가 도움이 될 부분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습니다.

 

 


 

 

엊그제 이틀간 방문했던 캠프아시아에서 어레인지해주신 덕택에

현지 NGO ZOTO가 담당하고 있는 지역인 사와타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사와타 지역 전담 코디네이터 Maribel Bacalso씨를 만나

사와타 지역을 둘러보았습니다.

 

검은 강물 위의 다리에는 NAVOTAS 라는 지명이 쓰여 있었는데,

본디 Flood 로 유명한 곳이라 하였습니다.

코디네이터 분을 따라 다리 끝쪽 아래로 내려갔는데

다리 안쪽에서 놀랍게도 사람이 살고 있었고,

코디네이터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그곳에 사는 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ㄴ두 아이들이 살고 있는 다리 밑 거처

 

ㄴ인터뷰 후, 두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

 

 

Q1) 비가 오면 물이 어디까지 차나요?

A) 생활하는 곳까지 물이 찬다. 그래서 비가 오면 늘 불안하다.

 

Q2) 이곳에 머무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대피소에서 살게 되면 학교와 거리가 너무 멀어 학교에 다닐 수 없다.

그래서 이곳에 살아야 통학이 가능하다.

 

Q3) 만약 2~3시간 전에 비가 오는 걸 알 수 있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A) 물이 차기 전에 미리 물건을 들고 대피를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이야기를 나눈 후 저희는 계속해서 사와타 지역을 둘러보았습니다.

나보타스의 강을 거치는 도로는 공항까지 가는 고속도로 공사로 인하여

4차선 도로가 1~2차선으로 줄어들어 몇 미터 안 되는 길을

40분 가량 기어가야 했을 정도로 교통 체증이 심각했습니다.

또한, 이 때문에 쓰레기 수거 차량이 들어오지 않아

길거리, 인도에서는 쓰레기가 쌓여서 썩어가고 있고

피부병 걸린 개나 죽은 고양이, 쥐의 사체 등이 길 한가운데 있는 등 위생상으로도 매우 안 좋아 보였습니다.

 

 

ㄴ쓰레기 수거차량이 들어오지 않아 쌓여있는 쓰레기들

 

ㄴ사와타 지역 주변의 강의 모습

 

 

속이 전혀 들여다보이지 않는 불투명색 강에는 많은 배들이 떠있어

여기서 어업을 하는 것인지 물어보니, 어업은 먼 바다로 나가서 하고

이곳에서는 강물 속의 고철, 플라스틱 등을 주워

주변 고물상으로 되팔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물이 깨끗해서 물고기가 살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으로썬 전혀 상상되지 않는 모습이었죠.

 

강이 넘치면 넘치는대로,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쉽게

수용적으로 살 곳을 옮겨가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과

환경, 기후적으로는 더욱 악화되어 가는 삶의 환경이 대조되어 비춰졌습니다.

비가 내려 강물 수위가 조금이라도 높아지면 집이

바로 잠기고 빠져나오기 어려울 수 있는 환경에 살고 있지만

기상정보에 대해 신경 쓰기에는 삶과 직결된 다른 것들이 너무 결핍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외에

이들의 삶을 지원하거나 개선하도록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상 레인버드지오였습니다!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레인버드지오는 8월 5-6일, 1박 2일로

캠프아시아(타워빌)에 다녀왔습니다.

 

 

ㄴ한국과 필리핀에서 주요 사업을 진행중인 사단법인 캠프

 

 

캠프20071NGO로 시작하여

현재는 10년째 필리핀 타워빌 지역에서

가난을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세상을 꿈꿉니다.’라는 미션 하에,

소외된 이웃들이 가난에서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하고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개발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자립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15개월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조사를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현지에서는 일자리를 가장 절실히 원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봉제센터인 Igting을 세워 일자리창출을 위한 현지 중심 사업을 시작하였습다.

이외에도 현지에서 교육, 보건, 농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마을의 자립과 캠프의 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레인버드지오는 철저한 현지 조사를 통해

필리핀 현지의 취약계층의 니즈를 파악한 캠프 아시아 탐방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을 관찰하고 경험하여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캠프 아시아 필리핀 지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 속에서

비구름 예보 서비스가 필요한 지점을 찾아내고자 합니다.

더하여, 레인버드지오가 비구름을 예측하는 정보를 줌으로써

캠프 아시아 필리핀 지부가 액션을 취할 수 있는 대응책이 있는지 파악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캠프 아시아에 도착한 후 바로

주다은 간사님께 캠프 아시아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캠프 아시아는 2007년에 15개월간의 지역 관찰 및 조사를 통해 1NGO로 처음 시작하여,

해당 지역사회의 needs(일자리 창출)을 파악하여 제공했다고 합니다.

결과 2011, Igting(봉제센터), 유치원, 보건센터 등을 갖춰가며

지역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기를 목표로 꾸준히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ㄴ캠프 소개 시간

 

 

캠프 소개 시간을 가진 후,

저희는 캠프 아시아가 관리하고 있는 Phase 5 지역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캠프 아시아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있기 때문인지,

저희가 가는 곳마다 지역 주민들은 안녕하세요라고 크게 인사해주거나,

따뜻한 미소로 반겨주었습니다.

그들이 사는 곳은 굉장히 허름해 보였지만,

그들이 내뿜는 에너지는 그 마을 자체를 따뜻하게 감싸는 느낌이었습니다.

 

 

ㄴPhase 5 지역을 돌아보는 중인 레인버드지오

 

그리고 다음 날 저희는 캠프와 연을 맺고 있는

타워빌 근처의 '미뉴안 고등학교'에서 과학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태양계에 대한 소개하며 수업을 시작하였는데요.

 이후 인공위성에 대해 소개하며

인공위성을 통해 비구름을 관측할 수 있으며,

이는 비가 언제 오는지 알 수 있어

그들이 겪었던 비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밝은 에너지로 함께해주어

저희도 덩달아 신이 나 열심히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ㄴ미뉴안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그리고 캠프의 타워빌을 떠나기 전,

사단법인 캠프의 이철용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ㄴ사단법인 캠프와 레인버드지오

 

 

Q1) 필리핀 사람들 모습을 관찰했을 때 경제적으로 어려울수록

무기력함이 짙어있는 모습이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캠프아시아를 조직하게 되었나요?

A) 그 분들이 리더 역할을 할 수 있게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조직이 이렇게 커진 것으로 생각한다.

 

Q2) 관리하고 지원하는 입장에서 조직이 성장하면서 사람들을 관리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어려운 점이나 뿌듯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현지의 수요를 맞추고자 일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시스템이 자리 잡기까지 어렵고

그 이후에 사람들이 변화되고 자립하려는 모습이 보이면 굉장히 뿌듯하다.

 

Q3) 캠프아시아가 어떻게 현지인들의 수요를 잘 파악하고 호흡할 수 있었나요?

A) 15개월 동안 아무 사업도 하지 않고 지역조사를 진행한 것이 가장 큰 이점이었다.

지금까지 한 지역에서 9년을 했다는 것은

사람들과 가장 긴밀하게 호흡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Q4) 요즘 우기 시즌인데, 비로 인한 피해가 있었나요?

A) 우기가 이번 년에 유난히 늦게 시작했고

정부가 어떤 시스템으로 물을 공급해주는 지 모르겠지만

타워빌까지 수압이 올라오기에 부족한 상황이다

우기에는 스콜처럼 비가 내리기도 하지만 이로 충분치 않다.

심지어 정부에서 제한급수까지 하고 있어서 힘든 상황이다

 

Q5) 지역사람들이 가장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A) 지역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일자리, 생계일 것이다.

 

Q6) 스콜이 오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A) 샴푸를 하고 갑자기 나가서 샤워를 즐긴다. 그리고 빨래도 한다.

지역 사람들이 빗물을 잘 사용하시는 편이다.

빗물=수돗물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비가 안 와서 위성이 걱정된다.

매년 우기 시즌에 비가 많이 와서 다리가 차일 만큼 비가 많이 오는데

이번 년도에는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이렇게 비가 안 오는 경우는 처음이다.

 

Q7) 스콜이 홍수(flood)로 이어지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A)배수로가 잘 갖춰져 있지 않아서인 것 같다.

주로 비닐, 플라스틱 등이 배수로를 막고 있다.

이는 민간 차원이 아닌, 정부 차원에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지 주민들은 재해 이외의 상황에서 스콜이나 홍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자연은 거스를 수 없다는 인식이 머릿속에 박혀있다.

따라서 필리핀의 지역사회는 비가 오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무언가를 더 하기보다는

일을 놓아버리고 집에서 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Q8) 비가 오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필리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A) 농업 분야에서는 꼭 필요한 서비스일 것 같다.

특히, 비가 오는 양과 시기는 농업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이다.

예를 들자면, 옥수수 같은 경우에는 수확 후 건조작업이 매우 중요한데,

수확 후 건조하지 않으면 바로 곰팡이가 생겨 상품성을 잃는다.

따라서 비가 오는 시기를 알려준다면

농부는 그 시기를 피해 추수 날짜를 정해서 건조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인버드지오의 서비스는 관광 산업과의 접점 또한 있다고 생각한다.

필리핀의 피나투보 화산은 관광지로도 유명한데,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이다.

따라서 관광을 위해 피나투보로 향했다가 헛걸음을 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 지역에 비 정보와 날씨 정보를 알려주면, 피나투보 화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다.

 

 

캠프 아시아에 가기 며칠 전부터 저희는 그곳 급수 상황이 좋지 않아,

샤워는커녕 변기 이용도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이는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오지 않는 기상 이변 때문이라고 하였는데요.

이는 레인버드지오에서 문제 삼아오던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의 피해를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사용하는 물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더 고통스러웠습니다.

세수는 하지 못한 채 양치만 완료한 상태에서

가진 물의 전부인 1.5L 페트병의 반을 다 쓴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비가 오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기다리며

비가 올 때 그 빗물로 신나게 샤워를 하고 빨래를 하는 지역 주민들이 공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는 사람들이 비가 오는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만 생각하였는데,

그러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서비스를 통해 비가 오는 것을 알려주면,

이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지역사회에 따라 다양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레인버드지오였습니다!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레인버드지오는 8월 4일 발린타왁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ㄴ발린타왁 시장의 모습 (출처: Google map)

 

발린타왁 시장은 마닐라에서 손꼽히는 대형 재래시장입니다. 

특히 야채와 과일이 저렴하다고 소문이 나있죠.

각 산지에서 각종 야채들과 과일들은 발린타왁 시장을 거쳐 다른 시장 등으로 가며, 

야채와 과일 뿐만 아니라, 육류/어류, 의류 등도 판매합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시장이나 새벽 시간이 가장 활발합니다.

 

 

레인버드지오는 비구름 예보 서비스의 주 대상지역 중 하나인 필리핀에서

비가 올 때 현지인들과 관광객의 모습을 관찰하고자 합니다.

특히, 발린타왁 시장에서는 소상인과 이륜자동차 운전자를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폭우 시 특정 집단에게 피해가 있을 것이라는 레인버드지오의 가설을 검증고자 하였죠.

 

 


 

저희는 발린타왁 시장에 도착한 후,

발린타왁 시장에서 과일을 사며 상인 분과의 인터뷰를 시도하였습니다.

 

ㄴ발린타왁 시장에서 물건을 사며, 인터뷰를 시도했다.

 

Q1) 어떻게 기상 정보를 확인하나요?

A) 주로 TV를 통해 확인한다. 라디오를 이용할 때도 있다.

 

Q2) 비가 올 때, 어떻게 하시나요?

A) 하수구가 막히면 물이 차기 때문에, 하수구가 비닐 등으로 인해 막히지 않도록 확인한다.

 

Q3) 비가 오면 물이 차는 일이 많은가요?

A) 꽤 빈번히 일어난다.

최근에 여기까지 (무릎 높이를 가리키며) 찬 적이 있어 물을 퍼내느라 고생했다.

 

 

우리가 발린타왁 시장에 도착하고 인터뷰를 진행할 때에도

비가 오지 않아 비가 올 때의 상인들의 모습을 관찰하기 어려웠으나,

다행히 이후에 비 소식이 있어

몇 시간 기다린 후에

비가 오는 발린타왁 시장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ㄴ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발린타왁 시장의 모습

 

 

우선 비가 오기 시작하니 상인들은

파라솔을 펴 그들 자신부터 비를 피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그들이 파는 식품이나 물품들을 덮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관찰한 상인들의 절반 정도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저 그들만 비를 피하고, 그들이 파는 물품은 비를 맞도록 그냥 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ㄴ비가 와 파라솔로 비를 피하는 상인들의 모습

 

 

그리고 발린타왁 시장을 거닐다 보니,

상인들이 물건을 파는 지대를 높게 해 둔 곳도 볼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오니 그 경사를 따라 물이 흘러내렸니다.

또한, 바닥에서부터 높이가 있어 물이 차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어졌습니다.

 

 

발린타왁 시장 탐방에서 저희는

비가 오기 전 그리고 비가 온 후의 상인들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인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서 우산을 펼치거나 파라솔을 펼치는 모습은 목격되었으나

음식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특별한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 건조를 기다리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비구름+위생 두 관계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비구름 서비스가 상인들에게는 위생에 양면성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악취가 굉장히 심해지고 빗물로 설거지, 빨래를 하는 상인들이 많아

가정의 위생과도 연결되는 지점들이 보이지만, 

비가 오게 되면 고기와 생선, 옥수수 등 곰팡이가 생기기에 유리한 조건들이 생기면서

먹거리에 대한 위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입니다.

 

 

이상 레인버드지오였습니다!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레인버드지오는 8월3일에 인트라무로스에 다녀왔습니다.

 

ㄴ인트라무로스 지도

인트라무로스16세기에 스페인인들에 의해 지어진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으로,

파시그 강 남쪽에 위치합니다.

그 명칭은 직역하면 스페인어로 "벽 안에서"가 되며,

에 둘러싸인 도시 또는 요새를 의미하고,

두껍고 높은 벽과 해자로 둘러싸인 구조를 표현한 것인데요. 

스페인 시대에는 인트라무로스가 마닐라 자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지금은 마닐라 입국관리국이 소재하고 있어 출입국 관련 업무를 보려는 외국인들이 많이 들르는 곳이며, 

마닐라 대성당, 산티아고 요새 등의 관광지와 대학, 박물관이 몰려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저희 레인버드지오는 비구름 예보 서비스의 주 대상지역 중 하나인 필리핀에서

비가 올 때 현지인들과 관광객의 모습을 관찰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인트라무로스에서는 관광객과 현지 소상인들을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폭우 시 특정 집단에게 피해가 있을 것이라는 레인버드지오의 가설을 검증하고자 했습니다.

 

 


저희는 대부분 그랩를 타고 이동하여 그랩 기사님들에게 질문을 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인트라무로스로 향하는 길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랩 운전기사님과 인터뷰를 시도해보았습니다.

 

 

Q1) 운전 시 사용하는 어플이 있는데 그것은 무엇인가요?

A) Waze라는 어플이다.

목적지를 가는 길을 알려주고 침수된 지역, 공사 중인 지역에 대한 정보를 약 300m 전부터 알려준다.

 

Q2) 비가 올 때 교통 체증에 변화가 보이나요?

A) 필리핀은 교통체증이 원래 심하다.

하지만 비가 오면 더 심각해진다.

 

Q3) 어떻게 기상 정보를 확인하나요?

A) 필리핀 기상청(PAGASA)를 통해 정보를 확인한다.

 

Q4) 이동 시 침수 지역이 많이 보이는 데 이는 일상적인 일인가요?

A) 침수된 지역이 마닐라에 아주 많으며 이는 자주 일어난다.

 

 

 

 

ㄴ인트라무로스로 향하는 그랩 차 안. 운전 기사님이 사용하시는 WAZE 앱의 모습이다.

 

저희는 도로가 막히는 상황에서 운전 기사님이

음성으로 도로 상황을 공유하고 이동 경로를 바꾸는 것을 보며. 

운전 중 채팅을 하는 것 보다 음성을 통해 바로 소식을 공유하는 것이

기사님들이 이용하기에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포인트를 레인버드지오 서비스에도 잘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하였죠.

 

 

ㄴ비가 점점 차고 있다.

 

또한 저희는 비가 많이 오는 중에 아이들이 바지만 입고

빗물이 고인 바닥에 슬라이딩을 하며 해맑게 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물이 오염된 것으로 보여 그들의 위생이 걱정되었죠.

하지만 그 아이들은 위생 관념이 없는 듯 보였고

비를 겁내지 않는 모습을 보여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트라뮤로스 근처에서 먹은 한식당의 사장님께서는

몇 년 전 태풍이 왔을 때 이 근처가 모두 잠겨 보트를 타고 다녔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가게 계단까지 물이 차서 힘들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현재 안전하다고 느끼는 장소도 비가 오기만 하면 언제든 안전한 공간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필리핀 거주민들의 생활 속에 늘 위험이 가까이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ㄴ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이 이동하면 물이 튄다.

 

또 한가지, 저희는 필리핀 도로와 인도에 침수된 지역이 많아 놀랐스빈다.

도로에 침수된 지역에서 차가 지나가면 엄청난 물을 튀겼죠.

또한 차에서 내리거나 이동시에 침수된 지역이 빈번하여 곤란한 경험도 많았습니다.

이는 기상현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시설에도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시 기사님들을 통해 침수가 빈번한 현상임을 확인했고

그들은 불편을 토로했지만 어쩔 수 없이 감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트라무로스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관찰하고 탐방하며 느낀 점은

비는 사실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았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는 여러 국적의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으나

막상 비가 오니 일부 사람들이 그랩을 불러서 비 영향이 덜한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들이 자주 목격되었죠.

10분 만에 그랩의 가격이 100페소 오르고

그랩차들이 모여서 인트라뮤로스 입구가 갑작스레 혼잡해지고

바깥에 내놓은 판매대 물건들을 내부로 옮기는 상인들의 모습에서

비가 주는 경제적 영향에 대해서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관광지에서 우리의 서비스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부정적으로 혹은 긍정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계기였습니다.

 

 

이상 레인버드지오였습니다!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액션프로젝트 보고] 

 

폐산업시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 사례, F1963

F1963 Factory 1963년의 줄임말로 고려제강의 와이어공장이 건설되던 해를 뜻한다.

 

고려제강은 1945년에 설립되었는데, 당시 회사 이름은 고려상사로 선구용품을 취급하는 무역회사였다. 부산시 남포동에서 창업했으며 50년대 후반부터 로프를 직접 생산하기 시작했다. 1961년 고려제강소를 설립하여 선재를 생산하다가

1963, 수영구 망미동으로 공장을 이전하였으며 1969년 고려제강으로 상호를 변경하게 된다.

 

 

1963년부터 약 45년 동안 와이어로프와 마이크로 케이블 등을 주력으로 생산했지만, 생산 설비를 중국과 시 외곽으로 옮기게 되면서 2008630일부로 생산이 중단이 되었다.

 

 

 

 

생산이 중단된 시점에 이미 공장부지의 일부는 *스트코에 장기 임대하기로 예정되어 있었고, 일부 부지에는 키스와이어 센터라는 와이어 문화 공유센터가 2012년 건립 되었다. 지금의 F1963부지는 20149월까지 약 6년 동안 비어 있었으나, 부산국제비엔날레의 특별전 전시장으로 활용되면서 수영공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4년 부산국제비엔날레 특별전시장으로 활용된 고려제강 수영공장 내부 전시 모습. 부산일보DB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60120000094

문화공간으로 처음 활용되고서 2년 후인 20161, 고려제강은 수영공장을 복합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할 계획을 발표했고, 특별전시관으로 쓰였던 수영공장은 그해 9“F1963”이라는 이름으로 2016부산국제비엔날레의 주전시장으로 활용 되었다. 그리고 201612, 고려제강은 F196320년간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내어줄 것을 약속하였고, 지금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훌라 등! 장!

테라로사 커피와 Yes24서점, 갤러리를 둘러보고 왔다.

공간 안내도가 뿜어대는 이 투박하고 거친 느낌이 좋았다.

공장의 골조를 잘 살려놓은 입구를 지나, 테라로사 커피를 먼저 둘러보았다.

테라로사 커피 입구에는 고려제강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와이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F1963 안의 테라로사 커피

그리고 카페 곳곳에는 공장이 가동됐을 당시에 쓰였을 부품들이 

테이블과 의자로 그리고 인테리어로 활용되고 있었다.

테라로사 커피는 와이어 공장이었을 때의 상징성을 적절히 잘 살려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창구로서 잘 조성 되었다고 생각했다.

 

커피를 마시고, yes24 서점으로 이동했다.

yes24서점은 전시관 혹은 작은 박물관이 떠올랐다.

서점 곳곳에 디지털 인쇄가 보급 되기 전,

활판 인쇄를 통해 원고를 찍어내고 또 책을 엮어내는 과정에 사용되던 기계와

그 기계가 작동되는 원리를 알 수 있도록 전시 되어 있었다. 

 

그리고 곳곳에 골판지와 팔레트를 활용하여 도서 매대와 벤치를 만든 것도 인상적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전자책 보다는 종이책을 선호하고,

또 오래된 종이책을 오랜만에 펼쳤을 때 먼지와 함께 퍼지는 쿰쿰내도 좋아한다.

 

이 골판지와 팔레트가 그런, 종이가 주는 따뜻함을 느끼게 해 주어서

나에겐 공장 노출형 인테리어와 와이어의 날카롭고 차가운 이미지를 상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좋았다.

 

그리고 테라로사 카페와 마찬가지로 너무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와이어 공장의 자재들이 마음에 쏘옥 들었다.

 

이 외에도, 중정?의 야외무대와 갤러리 등 더 많은 공간이 있었지만 

재정비(?)중이라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있었고, 

관람은 했지만 이 두 공간보다 인상적이지 않았는지, 기억에는 남아있지 않다.

 

두 공간 모두

기존의 공간에서 이어져 오는 맥락과 콘텐츠의 정체성을 잘 살린 점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023835

https://steel.ebn.co.kr/news/view/70304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09/07/369786/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134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2922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60120000094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247402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0173

http://news.kbiz.or.kr/news/articleView.html?idxno=42592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년 5월 20일,

레인버드지오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인터뷰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국제개발협력 부서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되어 1950년 6.25전쟁 고아 구호사업에 집중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입니다.

 

현재 국내 사업으로는

보육비, 학습비, 의료비, 주거비 등 경제적으로 빈곤가정을 지원해주는 '생존사업',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 폭력이나 실종/유괴를 예방하는 등의 '보호사업',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아동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발달사업',

아동 스스로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참여사업'이 있습니다.

 

해외사업으로는

교육, 보건의료, 식수위생, 자립지원, 인도적 지원, 지역개발, 아동보호와 관련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활동국으로는 캄보디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남수단, 케냐, 에티오피타 등이 있습니다.

(출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 http://www.childfund.or.kr)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정말 많은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많은 활동에서 우러나오는 경험담이 참 기대가 되었답니다.

 

 

 

레인버드지오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국제개발협력2부서 최운정 본부장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ㄴ인터뷰를 막 시작하는 중인 레인버드지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질문1)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국제개발협력부서에서 주로 하는 활동 혹은 사업은 무엇인가요?

해외 사업으로는 교육, 보건의료, 식수위생, 자립지원, 인도적지원, 지역개발, 아동보호와 관련된 활동들을 하고 있다.

특히 ‘인도적지원’ 활동은 레인버드지오와 접점이 많다.

지진, 홍수, 가뭄,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아이들과 가족들의 생명을 보호하여

최대한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재난위험경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질문2) 현지 지역 주민들이 비구름 예보 서비스를 원할지 궁금합니다.

개발협력 측면에서 기후변화는 중요한 이슈이다.

기후변화 여파로 해수면 상승, 식량위기가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레인버드지오는 기술로 이들의 지역사회를 바꾸고자 하는데, 이는 대단히 어려울 것이다.

내가 경험해본 바, 우박성 폭우가 30분씩 내려서 완전히 진흙탕이 된 길을 걸어야 하는데,

그 길은 튼튼한 신발을 신고도 발이 푹푹 빠져 움직이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로항민 난민들은 맨발로 너무나 쉽게 그 길을 내려갔다.

레인버드지오 기술이 2시간 전에 정보를 주었을 때, 그 기술은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다.

그러나 지역사회 그리고 그 지역사회를 이루는 사람들의 삶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들이 이 기술을 가치 있게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다.

 

 

질문3) 사람들에게 재난 알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더 나아가 교육적인 측면 또한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요?

국제개발 NGO에서는 대부분 학교 등 현지에서 재난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기술 개발에 더해 교육까지 혼자 다하려 하지 말고, 비영리조직과 협업하라.

하지만 이때, 비영리조직에게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수행해주는 파트너로서가 아닌,

호보완 및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역할로서 다가가야 한다.

비영리조직 중에서 그 누구도 테스트베드로 역할하고 싶은 곳은 없다.

 

 

질문4) 레인버드지오 향후 사업에 대한 조언을 주신다면?

현재 연구자들을 위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스스로 문답해볼 필요가 있다.

레인버드지오와 같이 기술을 개발하게 된 목적이 아무리 선한 것이라도

현재 나아가야 할 길은 단기적 관점의 기술 검증이 아니라,

그 지역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함이다. 이를 잊지 말길 바란다.

또한 이 기술이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그 현지의 연구소, 같은 전공을 가진 대학들과 연합하여

마음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체 네트워크의 힘을 키워야 한다.

더하여 기술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기술 외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이끌어 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민 인식 개선에 힘쓰는 파트너들과 함께 가야 한다.

 

 

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인터뷰.

 

 

풍부한 경험으로 레인버드지오에게 엄청난 통찰력을 선사해주신

최운정 본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상 레인버드지오의 열한 번째 액션프로젝트였습니다 >_<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년 5월 3일,

레인버드지오팀은 

액션프로젝트 여섯 번째 데스크 리서치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데스크 리서치에서는

지난 번 선정한 해외 탐방 국가들의 방문 기관들을 

조사하고 선정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데스크 리서치 시간에 

조사해본 기관은

 

필리핀의 ACCORD INC.

인도네시아의 Gojeck Office

 

입니다.



 

<ACCORD INC.>

 

ACCORD Inc.는 재해 위험 감소, 환경 및 천연자원 관리, 기후변화 적응, 식량 안보 등과 관련하여

오랜 국내외 경험을 가진 회원들로부터 힘을 얻고 있는

필리핀의 현지 조직입니다.

현재 코이카, 필리핀 기상청 등과 협력업체로, 여러 지역사회나 시민단체, NGO 등을

교육 및 지원하고 있습니다.

ACCORD에서 진행하는 구체적인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로그램 품질 관리

지역사회, 시민 단체, 지방정부 단위, 비정부기구(NGO) 및 기타 지역 행위자들은

프로그램 및 대중에게 수행할 프로젝트의 품질(quality)을 향상시키기 위해

ACCORD의 교육 및 연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시연 프로젝트

지역사회, 시민 단체, 지방 정부 단위, NGO 및 기타 지역 행위자들과 협력하여,

시연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접근법을 시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래밍 영역에서 학습한 교훈의 모범 사례와 적용을 입증하기 위해 설계 및 구현합니다.

 

- 자금조달 및 재무관리

지역사회, 시민 단체, 지방정부기구 및 NGO의 주요 관심사는 자금지원과 프로그램인데요, 

 ACCORD Inc. 파트너는 프로젝트 주기 관리의 필수 요소인 프로젝트 설계, 프로젝트 제안서 작성,

설계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GOJEK>

 

인도네시아에서 앱 기반 차량 호출 시장이 매우 성장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앱 기반 차량 호출 시장이 성장했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카르타와 같은 대도시조차도 제대로 된 인도나 대중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며

이로 인한 교통체증 발생은 오토바이 택시 이용 증가로 직결됩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승용차 사이를 비집고 다니는 오토바이 때문에 교통체증이 심화된다는 의견이 존재하나,

보편적으로는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오토바이를 호출해

승용차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점이 더 큰 장점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그랩(Grab), 고젝(Go-Jek), 우버(Uber)  3개의 차량 호출 서비스 주요 업체가

그랩과 고젝,  2개로 감소했으며, 그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ㄴ 인도네시아 앱 호출 서비스 고젝과 그랩의 현황

 

고젝은 인도네시아에서 그동안 애플리케이션 택시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량 호출 서비스와 접복해 음식, 물품 등 유형재화와 마사지, 청소, 메이크업 등의 서비스까지도 배달해

인도네시아 도시인들의 삶 속에 깊숙이 침투했습니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그랩은 인도네시아 차량 호출 시장의 62%를 차지하는 상황이며

2018년 한 해에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레인버드지오의 여섯번째 데스크 리서치

 

이상 레인버드지오의 열 번째 액션프로젝트였습니다 ^0^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최용상 2019.05.11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2019년 4월 29일,

레인버드지오팀은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를 위해

열매나눔인터내셔널 사무실로 출동하였습니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전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자립의 기회를 열어주는 국제자립개발 NGO입니다.

빈곤층 스스로가 자랍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를 형성하는 방법을 찾고,

소외된 이웃이 자립하여 다른 이웃을 돕는 건강한 나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의 활동은 지역별로 크게

말라위, 베트남, 그리고 르완다로 나뉩니다.

 

1) 말라위 사업

열매나눔은 UNDP Malawi의 구물리라 밀레니엄 빌리지 프로젝트를

지난 2011년 7월에 인수하여 현재까지 말라위 찬다웨 지역의 자립을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 프로젝트 수행 종료를 거치며 찬다웨 지역 내 신뢰관계와 기틀을 마련했고,

이러한 성공적인 토대 위에 농업, 보건, 교육 분야에 중점을 두고 마을개발과 자립을 이해

사업을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고 있습니다.

 

2) 베트남 사업

2011년부터 베트남 남부 빈롱성에서 지역정부와 협력하여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자립을 돕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소액 대출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영세상인 경제교육 및 지역정부 역량강화 교육, 시장인프라 조성 등

상호보완적인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립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3) 르완다 사업

열매나눔은 르완다 르와마가나 시 가헹게리 지역의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농가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2013년에 시작하여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민간단체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도모하고 있고,

2017년 7월부터는 기아자동차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이하 GLP)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GLP 직업훈련센터를 통한 농부 역량강화 및 농업생산성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출처: 열매나눔인터내셔널 홈페이지, http://www.myi.or.kr/)

 

ㄴ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이 추구하는 나눔생태계 (출처: 열매나눔인터내셔널 홈페이지)

 

 

레인버드지오에서는 농업, 교육, 보건 등의 커뮤니티 NGO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자 했었는데요.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서는 주로 농업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계셔서

그와 관련한 궁금한 점이 참 많았습니다.

 

 

이에,

레인버드지오팀 3인은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의 김휘찬 대리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답니다.

 

ㄴ 인터뷰가 한창인 레인버드지오와 열매나눔인터내셔널

 

질문1)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서 주로 하는 활동 혹은 사업은 무엇인가요?

말라위: 아프리카 농촌 지역의 소득증대 사업을 진행 중이다.

르완다: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 전기망이 잘되어 있어서 향후 사업 진출 국가로 유리하다.

베트남: 읍내에 협동조합이나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주로 진행 중이다.

 

 

질문2) 현지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비구름 예보 서비스를 원할지 궁금합니다.

아프리카는 온난화로 인하여 건기와 우기의 주기 변동성이 증가하여

강수량 자체가 줄어서 농산물 수확량이 줄어들고 있다.

베트남 영세상인 분은 농산물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여 소득을 받는다.

포괄적으로 생각하자면 비구름 예보 서비스는 폭풍우가 올 때 대피하는 시간을 단축을 시킬 수 있고

강우량을 저장하여 건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비구름 예보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궁극적인 서비스가 아니라서

얼마나 주민들이 흥미를 느낄지 말하기 어렵다.

다시 말하면 주민들의 동기 부여에 따라 정보 서비스에 대한 흥미도 차이가 클 것이다.

 

 

질문3) 베트남 영세상인들이 농산물 및 생활용품들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가게 한 구석에 생활 잡화를 쌓아두고 천막을 덮어두거나 제습제 혹은 숯을 활용하여 습기를 조절한다.

영세상인들은 비가 오면 생활 잡화 일부를 버리게 되는 것에 익숙하다.

도시 쪽에서는 냉장고가 있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기는 하지만 냉장시설은 매우 일부만 가능하다.

현재 베트남 읍내의 거주하는 사람들은 전기 인프라를 어느 정도 이용할 수 있으나

산간지역에서는 아직도 발전시설이 부족하다.

도심지역 외 골목 상권에서 영세 상인들이 작은 가게들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질문4) 현지 테스트를 위행 고려해야 할 부분이 어떤 것이 있나요?

베트남 테스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그 지역의 차별점을 반드시 알고 가야한다.

북부와 중부는 산악지대이며 남부는 평야지대이다.

베트남 호치민시티 혹은 하노이의 경우, 완전히 평야지대이고 도심이 크게 발달하여

중부나 북부의 경우는 2000년 후반부터 인프라 사업에 국가적 투자가 이루어진 덕분에 읍내 근처에서는

통신인프라가 아예 안 터지는 경우는 드물다. 3G 수준에서 대다수 잘 터진다.

관개시설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하여 잘되어 있지만 아직은 개선할 부분은 남아있다.

현재 지역별 발전정도를 비교하자면 중부지역이 타 지역에 비하여 발전 속도가 느린 상태이다.

 

 

질문5) 현지에서 비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별도의 예보 문자 시스템은 없고 TV,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기예보를 접할 수 있다.

대다수 뉴스를 많이 보기 때문에 일기예보 자체에 대한 접근성은 높다.

기후에 대한 관심 자체는 높지만 지역별로 건기, 우기가 뚜렷하거나 4계절을 가지고 있어서

지역별로, 시기별로 날씨편차가 대단히 크다.

호치민이 더울 때 36도라면 하노이는 40도까지 올라간다.

(베트남의 경우 북부와 남부간의 문화 차이도 있고 언어 차이도 있다.)

 

 

질문6) 대다수 유통이 이륜차를 통해서 많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베트남의 이륜차 시장의 미래는 어떠한가요?

이륜차 운전자들이 안전의식이 낮기보다 소득수준에 한계가 있어서 자동차를 살 수 없기 때문에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이륜차를 운전할 수 밖에 없는 환경적 요인이 크다.

그럼에도 2012년과 비교하여 차량 수는 늘어나고 있고 베트남 국민 소득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이륜차 시장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하지 않는다.

 

ㄴ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의 즐거운 인터뷰 시간~

 

질문7)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NGO들이 이륜차들에게 헬멧 보급품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베트남 사람들은 헬멧을 쓰고 다니려고 한다.

다만 정식 안전모는 더워서 약간 저렴하고 가벼운 헬멧을 쓰고 다닌다.

(공안의 단속이 있어서 헬멧을 쓰고 다니긴 한다.)

 

 

질문8) 베트남 지역별로 어떠한 산업이 대표적인가요?

호치민은 경공업, 중부 지방 다낭은 크게 산업이 아직까지 발달하지는 않았고,

하노이 쪽은 중공업이 발달하고 있다.

정부 방침은 호치민은 경공업 중심으로 돌아가고 북구 하노이에 중화학공업 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하이퐁은 한국의 인천과 같은데, 공업과 무역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도심지에는 대다수 한국의 기업이 이미 진출해있다.

그 외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 등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있다.

 

 

질문9) 베트남 관개 시설 발달정도는 어떠한가요?

마을 단위 산간지방에서는 빗물을 옹기에 모아 이용하는 농경문화가 발달해있다.

베트남은 비가 부족한 나라는 아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볍씨를 던져놓고 기다려서 쌀을 수확하고 있다.

그래서 저수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 스콜이 심해지고 빈도도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관개 시설의 필요성이 증대되지 않을 까 예상된다.

 

 

질문10)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NGO 들중에서 비구름 예보 서비스 관련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NGO들이 실제 활동하는 사업을 보면

동남아시아 대상으로 농사와 관련하여 소득증대 사업이 의외로 많지 않을 것이다.

농민들과 협업하려면 북부나 중부 쪽으로 가는 것이 맞고

나머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NGO들은 사기업 후원에 밀려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는 시기이다.

 

 

질문11) 베트남에 현지 사업이 정착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점이 무엇인가요?

단순히 기술적으로 비구름 예보 알람을 준다고 하면 사람들이 관심이 없을 것이다.

왜냐면 사람들은 비구름 예보 없이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이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보를 전달하는 기기 혹은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 이 정보가 어디에 도움이 될 것인지

교육적 관점에서 행동이 수반되지 않으면 올바른 현지 테스트 결과를 얻기 대단히 어려울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적 범위보다 그들이 느끼는 수요의 범위는 차이가 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질문12) 아프리카 진행하는 농업 소득 증대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나요?

말라위와 르완다에서는 주로 옥수수 재배를 하고 있다.

르완다는 이제 양파 재배를 시작하고 있다. 말라위는 최빈국이고 식량이 부족하여 기근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 강우량이 줄어들 고 있어서 작물 재배량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아프리카 땅 자체가 비옥하지 않은 편이라 농산물 재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

 

 

 

레인버드지오는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에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의 아프리카 지역 사업보다도 베트남 사업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현지의 농업, 교통상황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레인버드지오 비구름 예보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까지 예상해볼 수 있어서

참 뜻깊었습니다.

 

온화하신 미소와 함께

정성껏 저희와 인터뷰를 진행해주신 김휘찬 대리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상 레인버드지오의 아홉 번째 액션프로젝트 활동이었습니다^0^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년 4월 25일,

레인버드지오팀은 

액션프로젝트 다섯 번째 데스크 리서치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데스크 리서치에서는

해외 탐방 국가를 선정하고, 해당 국가별 대표 산업을 조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인터뷰와 데스크 리서치를 바탕으로 선정한,

레인버드지오에서 탐방할 국가는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입니다.

 

 

 

<라오스>

-농업분야

라오스는 농업 국가이며, 개발전략의 방향을 시급한 농가구의 빈곤 해소, 농촌개발 및 농업분야의

생산성 제고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라오스 총 인구의 75% 내외가 농업에 종사합니다.

라오스 국토의 약 70%는 산지로 구성되어 있어 농경지는 전체 국토의 약 5%에 지나지 않아

비엔티엔 평야(Vientiane Plain), 북부 저지대(Northern Lowlands), 북부 고지대(Northern Highlands),

메콩강 유역(Mekong Corridor), 볼라벤 고원(Bolovan Plateau)와 중부 및 남부 고지대(Central/Southern Highlands)

6개 지역으로 구성됩니다.

 

라오스의 주작물은 쌀이며, 특히 전체 쌀 생산량의 약 90%를 찹쌀(Glutinous Rice)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 기준 라오스 정부의 목표치보다 쌀 생산량이 저조하였는데 그 원인을 살펴보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불규칙적인 강우량과 비효율적이고 관리되지 못한 관개시설을 지적하였습니다.

 

라오스에서는 상업적 농업이 확장됨에 따라 옥수수, 타로, 채소, 커피 등의 상품 작물의 재배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주요 가축 두수와 양식장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라오스 정부는 충분한 양의 농식품을 생산하여 국민영양을 개선하고자 하며,

이를 위하여 대평야 지역에서는 관개시설 정비를 통한

쌀 생산량 증진, 과채류, 축산업, 임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라오스의 농업개발전략을 고려할 때, 기후변화의 문제를 인식하고

정부는 식량 안보 달성을 위한 건기의 쌀 생산량 개선과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농업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통분야

라오스에서 농산물 교역은 크게 마을 내 시장을 통한 직접 판매, 중간 수집상을 통한 판매,

계약재배를 통한 판매, 농식품 가공 회사와의 거래를 통한 판매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라오스에서는 도로 접근성이 높은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 농산물 판매 방식 차이가 큰 편인데,

도로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는 마을 시장 또는 중간 수집상을 통한 방식이 주를 이룹니다.

이에 반해 도로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계약재배 또는 농식품 가공 회사와의 거래를 통한

직판 방식이 활발한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라오스의 유통 및 물류는 수집상 주도의 폐쇄적인 거래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프라 부재로 인해 산지 유통체계가 매우 낙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도로여건 및 유통 및 물류 시스템의 부재로 인하여 농산물의 상품 가치는 전반적으로 낮으며,

건기와 우기의 변화에 따라 농산물의 가격 차이가 높습니다.

 

 

-시장(소상공인)

ㄴ 도정한 쌀이 시장 판매대에 올려진 모습

가정에서 소비하고 남은 소량을 재래시장에 판매하는 형태이므로

대형마트, 대규모 거래를 위한 도매시장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재래시장은 새벽 3시에 개장해 오후 7시에 폐장하며 농산물은 새벽 1~3시에 공급됩니다.

또한 축산물과 수산물은 새벽 3~5시에 시장에 반입됩니다.

시장 내 저온시설이 없고 가정에도 냉방기구가 없어

아침이면 그날 먹을 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한 소비자들로 시장은 북새통을 이룹니다.

시장 내 농산물과 수산물을 판매하는 구역은 같으며 축산물만 다른 구역에서 판매합니다.

그러므로 비가 오는 경우에는 급격히 농산물 및 수산물의 질이 떨어지며 일부 상품이 소비자에게 판매되면서

식중독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 시장 상인들은 비가 오면 판매를 중단하거나 마감한다.

 

 

 

<필리핀>

-여행, 관광 분야

관광산업은 필리핀 경제의 필수적 요소로,

필리핀 국내 총생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고용된 사람들의 수도 상당합니다.

World Travel and Tourism Council(WTTC)에 따르면

2017년 필리핀 전체 GDP에 대한 관광산업의 기여도는 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고용 면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8% 수준으로 230여만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수치 역시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필리핀은

태국 , 싱가포르, 홍콩 등 인근 동남아 관광 대국에 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긴합니다.

관광산업이 보다 발달하기 위해서는

잦은 자연재해, 열악한 교통/관광 인프라, 불안한 치안 등의 이슈가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듯 환경 이슈가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알려진 보라카이섬이

논란 끝에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폐쇄 상태에 있습니다.

 

 

-농업 분야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필리핀 근로자의 약 27.7%가 농업활동에 종사합니다.

필리핀은 농업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국가로 전체 토지면적 3,000ha 중 약 45%1,300ha가 농경지이며,

주요 농경지는 도심 근교 및 인구 밀집지역에 분포합니다.

필리핀 농업 구조의 특징은 중대규모 농지를 소유한 농가들에 비해 가구당 평균 2ha의 농경지를

생계 또는 상업용 목적을 위해 소유하거나 임대 경작하는 소규모 농가가 대다수를 이룬다는 점입니다.

이는 필리핀 농지개혁프로그램(Comprehensive Agarian Reform Programme, CARP)로 인해

90년대 후반부터 소규모 농가들의 비율이 증가되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은 넓고 비옥한 토지, 풍부한 강수량, 3모작이 가능한 기후를 지녔으나

농업개발 정도는 인근 아세안 6개국 중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입니다.

또한 대지주 중심 토지제도, 관개시설부족, 우량종자 미보급 등으로 쌀 자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쌀을 수입합니다.

농업은 코코넛, 바나나, 파인애플, 사탕수수 수출이 주를 이룹니다.

 

김승준(2017)은 필리핀 농업개발의 문제점으로 수확 후 미흡한 관리시설로 인한 손실과

비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한 취약성 등을 들고 있습니다.

필리핀 농업은 2011년부터 15년까지 농업기반시설에서 16,360억 페소 규모의 피해를 입었고,

태풍과 기상악화로 인해 어민들의 조업활동이 방해를 받았습니다.

 

 

-소매, 유통 분야

ㄴ 필리핀의 구멍가게 사리-사리와 전통시장의 모습

필리핀인은 2000년대 이후 들어 핵가족화가 이루어지고

지방 농촌 거주자들의 도시 이동 현상에 따라 식품 소비패턴에 많은 변화가 발생하였습니다.

필리핀 내 식음료 구매는 약 70%가 전통적인 유통채널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현대식 유통매장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이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현재까지 전통적인 유통망이 매출에 있어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점차 소비자들의 제품 품질과 식품 안전에 대한 의식 개선으로 현대적인 유통망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현대적인 유통시설은 슈퍼마켓과 하이퍼마켓(창고형 매장), 미니마트, 편의점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슈퍼마켓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이퍼마켓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필리핀 인구 대다수가 소득이 낮기 때문에 구멍가게와 같은 사리-사리(Sari-Sari) 점포가

필리핀 곳곳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저소득층 밀집 지역의 구멍가게인 Sari-Sari 는 저가 상품을 주로 취급하며,

소포장 1회용 상품(소득 수준으로 대량구매 어려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농업 분야

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쌀 경작하는 농부의 모습

인도네시아는 넓은 농경지를 가지고 있고 농업국으로 농경지는

51백만 헥타르로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지지역이 39%. 준 산악지역이 14%, 산악지형이 47%를 차지하고 있어 서플랜테이션 농업과 원예작물이 적합합니다.

2009년 직업별 인구비율에서 농업부분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1.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9801990년간은 거의 변함없던 전체 산업 중 절반가량의 인구비율이 최근 산업화 영향에 의한

농업인구 감소를 나타내지만 여전히 농업 국가로서의 높은 농업인구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농산물 수출품으로 팜오일, 카카오 등 수출 품목이 다양하지만

잦은 자연재해로 인해 수출량의 안정성은 보장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앱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산업

인도네시아의 애플리케이션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은

고젝(GO-JEK)과 그랩(Grab)이 장악하는 독과점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5년간 이러한 차량 호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201945일에 현지 주요 언론사인 KOMPAS

고젝이 최근 기업가치 10억 달러 규모 스타트업인 유니콘에서 벗어나

공식적으로 인도네시아 최초로 100억 달러 규모 스타트업인 데카콘(decacorn)으로 등극했음을 보도했습니다.

그랩은 우버(Uber)를 인수하며 2018년을 기점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공격적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젝은 인도네시아에서 그동안 애플리케이션 택시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량 호출 서비스와 접복해 음식, 물품 등 유형재화와 마사지, 청소, 메이크업 등의 서비스까지도 배달해

인도네시아 도시인들의 삶 속에 깊숙이 침투했습니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그랩은 인도네시아 차량 호출 시장의 62%를 차지하는 상황이며

2018년 한 해에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그랩의 경우 그랩 푸드(Grab Food)가 빠르게 성장해 13개 도시에서 시작했던 서비스가

20194월 현재 178개 도시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들 앱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사이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며

업체별로, 실시간으로 조회요금이 다르고, 차량 혼잡시간에 요율이 더 올라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앱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의 이용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ㄴ 인도네시아 앱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 이용객 수 (단위: 백만 명)

 

ㄴ 다섯 번째 데스크 리서치 후, 식사시간!ㅎ.ㅎ

 

이상 레인버드지오의 여덟 번째 액션프로젝트 활동이었습니다^0^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년 4월 24일,

레인버드지오팀은

액션프로젝트 제 번째 데스크 리서치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데스크 리서치에서는

"동남아시아의 관광업 분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요 동남아 국가 관광업 현황>

 

베트남

베트남 관광산업은 국가 주요 수입원으로 유망합니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은 총 7944000여 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해 약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1~8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은 전년동기대비 25.4% 증가한 약 645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때, 7~8월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수 큰 폭 증가했는데, 동남아 국가 관광의 비성수기라 할 수 있는

우기철(4~9) 베트남을 찾은 해외 방문객 수가 급증한 것이 주목할 만한 사항입니다.


베트남은 1648거리의 가늘고 긴 S자 모양의 지형을 지닌 베트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과거 외세 침략과 항쟁 역사에서 만들어진 독특한 문화유산이 어우러져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국가입니다.

특히 북부·중부·남부지역별로 상이한 기후와 자연환경 조건,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한국 모 항공사의 CF 한 편으로 대세 여행지로 떠오른 하롱베이(Ha Long Bay)를 포함해,

현재 총 8곳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10여 년 전 베트남을 찾는 주요 여행객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일주 중인 미국·유럽계 배낭여행객과

동북아시아 국가에서 찾아오는 단체여행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이들의 주요 여행지도 대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시를 중심으로 한 인근 관광지로 한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Da Nang)이 동남아 대세 여행지로 급부상하면서

베트남 관광산업에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낭의 해안선을 이루고 있는 차이나비치에 외국자본의 고급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가족 단위 휴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하여 베트남 관광산업은 민간 여행사들이 일찌감치 구축해 놓은 사업 시스템을 토대로

유 여행자를 위한 관광 및 이동 서비스 체계가 상당히 잘 잡혀있습니다.

The Sinh Touirst사의 오픈투어 시스템이 대표적인 예인데, 1993‘Sinh Cafe’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The Sinh Touirst사는 베트남 국내 주요 관광지에 사무실을 두고,

각 지역을 연결하는 에어컨 버스를 매일 1~2차례 운영하고 있어

베트남 관광산업의 약점인 육로 교통 인프라 미비를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외국인 여행자는 오픈투어 버스노선을 따라 남부 호찌민시에서 북부 하노이까지

원하는 일정에 맞춰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요 6개 지역(Da Lat, Mui Ne, Nha Trang, Hoi An, Da Nang, Hue)을 체류할 경우,

버스 티켓이 약 5만 원에 불과해 실속형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필리핀

관광산업은 필리핀 경제의 필수적 요소로, 필리핀 국내 총생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고용된 사람들의 수도 상당합니다.

World Travel and Tourism Council(WTTC)에 따르면

2017년 필리핀 전체 GDP에 대한 관광산업의 기여도는 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고용 면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8% 수준으로 230여만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수치 역시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필리핀은

태국 , 싱가포르, 홍콩 등 인근 동남아 관광 대국에 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관광산업이 보다 발달하기 위해서는 잦은 자연재해, 열악한 교통/관광 인프라,

불안한 치안 등의 이슈가 해결돼야 한다는 의견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듯 환경 이슈가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알려진 보라카이섬이

논란 끝에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폐쇄 상태에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관광산업은 2016년 국가 총 GDP6.2%를 차지하며 약 579억 달러 규모입니다.

2016년 한해 관광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량은 전체의 4.4%로 약 14억 달러.

이 중 해외직접투자량이 약 12억 달러로 전체 투자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으며,

석탄산업의 하락세와 관광산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2016년 기준 관광산업은 인도네시아 제3의 외화수입원입니다.

2016년 한해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2백만 명이며, 

가장 이용객이 많았던 공항은 발리와 수도 자카르타였습니다.


지난 131일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은 관광산업을

20175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관광산업을 진흥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10 New Bali>라는 이름으로 발리를 잇는 새로운 관광지 10곳을

집중 개발하고 진흥할 것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각종 관련 규제의 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ㄴ 라오스 단지평원 (출처: AFP)

라오스는 2016년 기준 관광 수입 7억 달러를 거두어들였으며, 관광산업은 라오스 GDP 기여 산업 2위입니다.

라오스 정부는 라오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Visit Laos Year 2018'을 지정하여

관광지 개발하고, 다양한 행사 주최하며 투자자 유치 등 활발한 사업진행 중입니다.

또한 라오스 내의 식당과 호텔, 관광지 등의 가격 검토 및 조정을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가 적극적인 관광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외국 기업 및 투자자들의 관광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서 관광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기업이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케오(Bokeo)주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50년 양허기간의 계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다.

이로써 보케오주 후아싸이(Huayxai) 구역에 쇼핑센터, 면세점, 환전소, 공원, 전망대, 호텔, 식당 등의

관광 인프라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더하여 라오스 내의 고대 유적들을 유네스코(UNESCO) 세계 유산에 등재해 관광지 반경을 넓히고자 합니다.

정보·문화·관광부(MICT)는 시엥 쿠앙(Xieng Khuang)과 힌 남 노(Hin Nam No)지역에 위치한

라오스 고대 유적인 단지평원(The Plain of Jars)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시키기 위해

내년 초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고, 유연한 이동을 장려하기 위한 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라오스 관광의 특징은 생태관광(Ecotourism)으로 관광상품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자연을 보전하는 것입니다.

최근 동향으로 환경 보존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고자

라오스 내의 폭포들을 관광지로 개발 중이며, 온천구역도 관광지로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오스는 아직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시설이나 응급조치 시설이 매우 부족합니다.

방비엥과 같은 곳에서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체험 시설을 위한 안전장치나 응급센터 및 응급키트 등의

물품 구비가 시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도 이를 인지하고 안전 및 응급 인프라 구축 계획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한 투자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ㄴ 레인버드지오의 네 번째 데스크 리서치!

 

 

 

이상 레인버드지오의 일곱 번째 액션프로젝트 활동이었습니다^0^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년 4월 23일,

레인버드지오팀은 바로 전 날에 연이어

액션프로젝트 세 번째 데스크 리서치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데스크 리서치에서는

"동남아시아의 농업 분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농업 개요>

동남아시아는 벼농사에 기반을 둔 농업구조와 문화전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벼농사가 갖는 높은 인구 부양능력으로 농촌 인구밀도가 높고,

1~2ha 내외 규모의 소농이 농가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북아 농촌지역과 같이 집단 거주형태의 농촌 촌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동남아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비교하면 농업이 발전했지만,

동북아 지역 농업 선진국과 비교하면 토지 생산성이나 농가소득이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식량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열대 몬순지역으로 국가에 따라 약간씩 상이하지만

5~11월 기간의 우기와 12~다음해 4월까지의 건기로 구분됩니다.

우기에는 2,000mm 이상의 많은 강우량으로 고온다습하여 벼농사에 적합하지만,

건기에는 고온건조하여 국가가 관개시설을 갖추지 못하면 작물 재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들의 농촌지역은 수리관개 시설을 갖추지 못하여

연간 벼 재배를 1기작으로 끝내는 지역이 많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 내에서도 국가 간 농업기술과 농업생산성, 식량안보 차원의

주곡 식량의 자립도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지역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하는 쌀 농업을 보면,

기술과 생산성 측면에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가장 높은 수준이며,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에 비해 토지 생산성이 약 40% 가량 높습니다.

캄보디아는 가장 낮은 20%대 수준입니다.

ㄴ 동남아 주요국의 벼 재배 토지 생산성 (출처: FAO, www.fao.org)

 

<주요 아세안 국가 농업 현황>

 

라오스

ㄴ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라오스 (출처: Trendrr)

라오스는 농업 국가이며, 개발전략의 방향을 시급한 농가구의 빈곤 해소,

농촌개발 및 농업분야의 생산성 제고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라오스 총 인구의 75% 내외가 농업에 종사합니다.

라오스 국토의 약 70%는 산지로 구성되어 있어 농경지는 전체 국토의 약 5%에 지나지 않아

비엔티엔 평야(Vientiane Plain), 북부 저지대(Northern Lowlands), 북부 고지대(Northern Highlands),

메콩강 유역(Mekong Corridor), 볼라벤 고원(Bolovan Plateau)의

중부 및 남부 고지대(Central/Southern Highlands)의 총 6개 지역으로 구성됩니다.


라오스의 주작물은 쌀이며, 특히 전체 쌀 생산량의 약 90%를 찹쌀(Glutinous Rice)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만 2015년 기준 라오스 정부의 목표치보다 쌀 생산량이 저조하였는데

그 원인을 살펴보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불규칙적인 강우량과

비효율적이고 관리되지 못한 관개시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최근 라오스에서는 상업적 농업이 확장됨에 따라

옥수수, 타로, 채소, 과일, 커피 등의 상품 작물의 재배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커피의 경우 2017년 상반기 수출액이 74백만불로 2016년 동기 50백만불 보다 훨씬 증가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주요 가축 두수와 양식장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라오스 정부는 충분한 양의 농식품을 생산하여 국민영양을 개선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대평야 지역에서는 관개시설 정비를 통한 쌀 생산량 증진, 과채류, 축산업, 임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라오스의 농업개발전략을 고려할 때, 기후변화의 문제를 인식하고

정부는 식량 안보 달성을 위한 건기의 쌀 생산량 개선과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농업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라오스는 메콩 강의 주류가 통과함에도 강물의 수위가 낮아

201910대 물부족 국가 중 6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물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구의 약 80 %를 차지하는 주요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강물 부족이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강은 또한 물류 수송을 위한 주요 공급원이기도 하며, 전기를 생산하고 식량을 생산합니다.

때문에 줄어든 강물 수위는 국가와 국민 전체의 성장을 저해하는 극단적인 상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ㄴ 캄보디아 토지이용 중, 농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캄보디아는 인구의 80%가 농업에 종사할만큼 농업이 국가경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지난 2010년 훈센 총리가 제시한 '쌀 증산과 수출에 관한 정책서' 이후

국제시장에서 농산물을 수출하는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농업은 국가 GDP33%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 수입원입니다.

또한 FAO에 따르면 총 농산물 생산의 55~60%를 자국 내에서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캄보디아의 농지 면적은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전 국토의 24%를 차지하며 다량의 유기물이 침전해 있는 톤레삽 호수 주변 지역과

메콩강 중류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경작지의 분포는 서북에서 남동으로 펼쳐진 톤레삽호수 주변과 메콩강 중남부 유역으로서

토양색으로 나타낸 전 지역의 경사도가 6-10m이내로 아주 완만한 평야지를 형성하여

수자원이 풍부하고 토양의 비옥도가 높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기후적으로 3기작도 가능하지만

수리안전답의 비율이 14.2% 밖에 안 될 정도로 제대로 된 관개 및 배수 시설이 미비하여

우기에는 일부 높은 지대에서 밭작물재배가 가능한 이외에는 대부분의 농토가 범람되므로

대부분 건기 또는 우기에 한번 재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쌀 수출 100만 톤을 목표로 쌀 생산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단위 생산성은 물론이거니와 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확후 처리와 농작업의 기계화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8년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영향으로

도로와 댐 등 인프라 건설, 캄보디아 최초의 농산물 유통센터 공동건립 등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필리핀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필리핀 근로자의 약 27.7%가 농업활동에 종사합니다.

필리핀은 농업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국가로 전체 토지면적 3,000ha 중 약 45%1,300ha가 농경지이며,

주요 농경지는 도심 근교 및 인구 밀집지역에 분포합니다.

필리핀 농업 구조의 특징은 중대규모 농지를 소유한 농가들에 비해

가구당 평균 2ha의 농경지를 생계 또는 상업용 목적을 위해 소유하거나

임대 경작하는 소규모 농가가 대다수를 이룬다는 점입니다.

이는 필리핀 농지개혁프로그램(Comprehensive Agarian Reform Programme, CARP)로 인해

90년대 후반부터 소규모 농가들의 비율이 증가되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은 넓고 비옥한 토지, 풍부한 강수량, 3모작이 가능한 기후를 지녔으나

농업개발 정도는 인근 아세안 6개국 중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입니다.

또한 대지주 중심 토지제도, 관개시설부족, 우량종자 미보급 등으로 쌀 자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쌀을 수입합니다.

농업은 코코넛, 바나나, 파인애플, 사탕수수 수출이 주를 이룹니다.

 

김승준(2017)은 필리핀 농업개발의 문제점으로 수확 후 미흡한 관리시설로 인한 손실과 비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한 취약성 등을 들고 있다. 필리핀 농업은 2011년부터 15년까지 농업기반시설에서 16,360억 페소 규모의 피해를 입었고, 태풍과 기상악화로 인해 어민들의 조업활동이 방해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넓은 농경지를 가지고 있고 농업국으로

농경지는 약 51백만 헥타르로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지지역이 39%. 준 산악지역이 14%, 산악지형이 47%를 차지하고 있어

서플랜테이션 농업과 원예작물이 적합합니다.

2009년 직업별 인구비율에서 농업부분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1.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9801990년간은 거의 변함없던 전체 산업 중 절반가량의 인구비율이

최근 산업화 영향에 의한 농업인구 감소를 나타내지만

여전히 농업 국가로서의 높은 농업인구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농산물 수출품으로 팜오일, 카카오 등 수출 품목이 다양하지만

잦은 자연재해로 인해 수출량의 안정성은 보장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농산물 유통은 일반적으로 크게 4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집니다.

 

(1)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하는 유형

: 자카르타와 같이 지방 대도시 인근의 유기농채소와 유기농 쌀 농장에서

직접 도시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로 소매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식료품으로 자주 사용되는 농산물들이 주요 유통 품목에 해당됩니다.

 

(2) 중간상인을 거쳐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유형

: 생산지역과 소비지역의 거리가 가까운 경우에 해당되며,

이는 중간상인이 직접 가게를 운영하는 경우와, 마을방문판매, 재래시장판매로 이루어집니다.

유통의 마진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나며 평균적으로 10-30%수준으로 나타납니다.

 

(3) 여러 단계의 중간 상인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방식

: 인도네시아 지역별로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생산지와 소비지가 먼 경우에 본 방식을 활용합니다.

생산자-농산물 수집상-농산물 도매상-농산물 소매상-소비자의 유통구조로서

이 경우는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가격이 높으며 유통 마진 또한 높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자바섬 이외의 물류비는 자바섬에 비해 높은 편이기에

칼리만탄, 이리안자야 등의 지역의 최종 소비자 판매가격은 높은 편입니다.

 

(4) 중간 수집 상인을 거처 대형마켓으로 유통

: 본 유통방법은 농민 생산자가격은 높은 편이나

까다로운 대형마켓의 품질 규정과 물량 기준을 통과해야합니다.

따라서 제품 유지관리비가 추가되면서 최종 소비자 가격은 높은 편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열대기후 지역으로 생물 다양성(Mega Bio-diversity)이 높은 국가 중에 한 나라로서

전체 작물재배 및 농업잠재력을 가진 토지 면적은 1ha 달하며

그 중 논농사 가능한 토지 면적은 2,560ha, 일년생 작물 재배가 가능한 밭농사 지역 면적은 2,530ha,

다년생 작물 재배가 가능한 건조지역 면적은 5,090ha에 달해 향후 농업잠재력을 큰 나라입니다. 

전체 인구 중 농업인구가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노동 인건비는 1일 평균 3달러 수준이며

열대작물에 대한 유용한 농업기술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에 따른 인도네시아가 높은 취약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산화탄소 감축 및 대체 신에너지 개발에 필요한 농업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조림 및 에너지 작물(오일팜, 카사바, 사탕수수 등)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ㄴ 베트남 주요작물 생산량 (출처: 베트남 통계청)

베트남은 전 국토의 75% 이상이 산악, 구릉, 고원지대로 북쪽은 높고 남쪽은 낮은 북고남저형 지형입니다.

농경지 면적은 전 국토의 23%를 차지하는 740ha이며,

정부의 황무지 개간과 간척사업 등 경지면적 확대 사업으로 1980년대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농지의 상당부분이 생산력이 낮은 산악, 구릉 및 고원지대에 분포하지만,

북부지역의 홍화강과 남부지역의 메콩강 삼각지는 농사에 적합한 비옥한 평야지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전체 농지 중 관개 수리면적은 41% 수준으로 인접국에 비해 인프라 개선에 비교적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총 농지의 80% 이상이 벼농사 경작지로, 태국에 이어 세계 제2위의 쌀 수출국입니다.

 

베트남 총인구는 약 9,300만 명인데, 그 중 농가인구가 6,200만 명 정도로 총 인구의 약 80%가 농촌에 거주합니다.

전체 노동력의 69%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업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 내에서 쌀 재배면적은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옥수수 재배면적은 증가하고 있고,

콩과 기타작물 또한 재배면적이 늘고 있습니다.

땅콩, 고무, 커피, , 카사바 등의 부가가치 작물과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 등 아열대성 과실의 재배도 늘고 있습니다.

 

 

<엘 니뇨와 가뭄으로 인한 동남아의 피해>

ㄴ 엘 니뇨로 인한 가뭄 피해를 입은 동남아시아 지역 (출처: 연합뉴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가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엘 니뇨 현상으로 인해 적어진 강수량으로 심각한 물부족 사태는 물론, 농작물 피해도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자연현상을 넘어 자연재해는 물론 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농업 의존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전체 고용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라오스 61%, 베트남 41%,

인도네시아 31%, 캄보디아 27%, 필리핀 26% 등에 달합니다.

농업 의존도가 높은 아세안 국가들은 가뭄이 발생해

쌀이나 옥수수 농사를 망치면 농민은 돈을 벌 수 없어 빈곤에 시달리고,

식량 공급이 감소하면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캄보디아와 같이 수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전력 대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가뭄은 경제는 물론 국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인 것입니다.


또한, 빈곤층 확대와 소득 손실은 정치적 및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자연재해와 갈등 리스크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88%)가 있습니다.

자연재해가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사회적 갈등과 같은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가뭄 피해 지역은 2050년까지 베트남 동남부에서 캄보디아와 태국 동남부 지역으로 확대되고,

인도네시아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자바섬의 가뭄 피해 지역의 비율은 62%에서 72%로 증가합니다.

그리고 2071년부터 2100년 사이에 아시아 지역의 96%가 가뭄 피해를 겪게 됩니다.

 

이처럼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여파로 인한 피해 확대가 예상되지만,

동남아시아의 충분치 못한 인프라로 인하여 관련된 정보가 원활하게 공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니 마크스 홍콩시티대학교 환경학 교수는 정부가 가뭄 등이 발생한다는 신호를 인지한다 하더라도

농촌 지역은 인터넷 보급률이 낮아 정보를 사전에 알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번 데스크 리서치를 통해 알아본 동남아 지역의 농업은

농업을 주요 국가 산업으로 취하고 있지만,

반면 기후변화에 취약하고 관개시설이 미흡하여

토지 생산성이나 농가 소득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공통적이었습니다.

 

데스크 리서치 이후,

이러한 동남아 농업 관련 문제에 대해 레인버드지오의 비구름 예보 서비스가

해결책으로서 작용할 수 있는 지점이 어디일지에 대한 고민이 뒤따랐습니다.

 

당장 그 고민들에 대한 답을 찾기는 어려웠으나,

이번 액션프로젝트, 더 크게는 씨커스 활동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D

 

ㄴ레인버드지오's 세 번째 데스크 리서치~

 

이상 레인버드지오의 여섯 번째 액션프로젝트 활동이었습니다^0^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년 4월 22일,

레인버드지오팀은 데스크 리서치를 수행 후,

사단법인 캠프와의 인터뷰를 위해 사단법인캠프 사무실로 출동하였습니다!

 

 

 

사단법인캠프라는 NGO를 아시나요?

 

사단법인캠프는 

태풍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기후난민,

정부의 도심재개발 정책에 의해 강제철거당한 이주민,

그리고 사회적으로 보호 받을 곳이 없어 도심에서 밀려난 사람들과 함께

"일자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자립마을을 만들어가는" NGO입니다.

 

지난 2010년부터 캠프는 강제 이주민 집단 지역은 타워빌에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의료센터와 24시간 응급구조단을 만들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자연 농업, 직업기술훈련,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가난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주민들을 위한

자활, 자립 활동 모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사단법인캠프 홈페이지, http://icamp.asia/)

 

ㄴ 사단법인캠프에서 나눔해주신 팜플렛들

 

ㄴ캠프의 10년간의 노력들 

앞선 인터뷰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렸다시피

저희 레인버드지오에서는 커뮤니티 NGO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자 했었는데요.

사단법인캠프와의 '지역사회를 중심의 사업'이 저희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지역사회 기반의 사업이 현지에서 어떻게 수행되고 있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부푼 기대감과 함께,

레인버드지오팀 3인은

사단법인캠프의 기미경 팀장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답니다.

 

ㄴ 기미경 팀장님(좌)과 이예슬 대표님(우)

질문1) 캠프에서 주로 하는 활동 혹은 사업은 무엇인가요?

캠프는 필리핀에서 빈곤층들이 강제 이주를 할 수밖에 없는 시기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필리핀 빈곤지역에 들어가서 빈곤층들의 자립을 위해서

경제센터(어머니 직업훈련 지원 혹은 청년 직업훈련 지원)를 만들어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었다.

현재는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고민들 가지고 있어서

친환경 달걀이나 친환경 농법을 활용한 농산품 재배와 같은 농업 비즈니스 및 건강한 유통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국가는 필리핀에 집중하고 있다. ‘따오 딸락 두 지역에서 농업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다.

 

 

질문2) 현지 지역 주민 대상 사업을 진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필리핀의 경우, 우기가 되면 모든 활동이 멈추어야 할 정도로 매우 날씨에 취약하다.

태풍 하이난으로 인해 마을 거주지가 파괴되면서 강제 이주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취한 사람들이

한 순간에 빈곤층이 되면서 기후난민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날씨에 매우 큰 피해를 당하고 있다.

비가 많이 오면 이동해야하는데 대중교통이 비싸다 보니까 사람들이 이동하기 쉽지 않다.

또한 침수가 잘 되다 보니 한 순간에 고립되기가 쉽고

우기가 끝난 이후에 댕기열이 창궐하면서 사망으로 많이 이어진다.

딸락은 강원도 산골을 생각하면 되고 따오는 예전 성남지역에 빈곤층 밀집 지역을 생각하면 된다.

6월부터 10월까지가 본디 우기시즌이 최근에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길어지거나 짧아진다.

또한 스콜도 본디 특정 시간에 내렸다면 최근에 하루에 10번 이상 넘을 정도로 잦아지고 있고

태풍이 북부 쪽으로 이동경로가 조금 상향되면서

태풍으로 인한 강수량이 많아졌고 태풍 위험에 대한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질문3) 필리핀 현지 지역 주민들이 비구름 예보 서비스를 원할지 궁금합니다.

태풍 시즌 때, 정부가 태풍에 대한 위험 시그널을 알린다.

현지 지역 주민들에게 날씨와 학교, 회사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에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다.

만약 태풍 시그널이 red 이면 직장에 나가지 말 것을 권장한다.

필리핀 기상청에서 우리나라 재난 문자 나가듯이 문자로 제공한다.

현지주민들이 기상청에 신뢰도가 기본적으로 존재하나 무조건적으로 신뢰하지는 않는다.

 

 

질문4) 현지 재난 상황과 관련하여 어떤 인프라가 필요할까요?

통신망 하고 전력 문제가 중요하다.

필리핀 내에서 대다수 수력 발전소가 많이 있고 현재 정부에서 기후변화에 취약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서 태양열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존재한다.

태풍이 왔을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수도 문제와 전기 문제다.

필리핀에서는 상수도 시스템이 아니라 물탱크에 의한 수도관리가 이어지다 보니 수인성 질병의 발병률이 매우 높다.

동시에 쓰레기 배출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서 도심 지역에 배수로가 쓰레기 때문에 막히거나

그 쓰레기들이 빈민 지역에 계속 쌓이면서 아이들에게 설사병이 돌기도 한다.

최근에 캠프에서 쓰레기 문제 처리 관련하여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어떤 지역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지렁이를 키워서 쓰레기 처리 재활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질문5) 필리핀 지역사회 단위에서 효과적인 비구름 예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떤 전달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필리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다.

필리핀 사람들은 페이스북을 매일 보기 때문에 페이스북 활용한다면 효과가 좋을 것이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bonding 하는 것을 좋아해서 SNS 커뮤니케이션을 대단히 좋아한다.

 

 

질문6) 사람들에게 재난 알람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재난 예방 교육에 대해서도 고려 중입니다.

이와 관련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좋다. 실제로 어디로 대피할 것이며, 전기 어느 부분을 차단할 것인지 등...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 활동하는 현지 NGO-ACCORD 의 경우,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 피난, 구호를 열심히 하고 있다.

일상적인 방재 교육 영상을 만들어서 공유하면 좋다.

한류문화에 대한 필리핀 사람들이 관심이 많기 때문에 영상 매체에 익숙하다.

 

 

ㄴ 인터뷰가 한창인 캠프와 레인버드지오

 

질문7) 필리핀 내부 산업은 어떤가요?

지역사회에서는 콜센터와 같은 서비스 산업과 외부 수출용의 농업이 주를 이룬다.

서비스 산업과 농업이 필리핀 국가의 대표적 산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동시에 필리핀 대학 단위에서 사회경제 인큐베이팅 기관이 만들어지고 있으면서

해외 시장 대상의 사업을 국가단위에서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필리핀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서비스업이 굉장히 발달했다.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이 스마트폰 이용률이 높고 사람들 자체가 신규 문물에 대해 열려있어서

스마트폰 활용 서비스에 접근성이 높다.

한 예로 마닐라에 지진 위기에 대한 정보를 탑재한 지진 빈도 알림 서비스와

공인중개사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앱이 있는데, 이를 사람들이 부동산 계약에 앞서 이용하기도 한다.

 

 

질문8) 필리핀만의 지역사회 문화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현지 위생 관련하여 Health Worker들이 있다.

실질적으로 의료 지원 인력이 매우 부족해서 의료 지원 인력의 보조로서

타워빌의 각 동마다 Health Worker들을 대상으로 캠프에서 보건 인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을 안에서 호아 라는 것이 있는데 지역 사회 이장단과 같다.

그만큼 커뮤니케이션 문화가 굉장히 발달해있어서 환대문화가 존대한다.

그래서 사회적 기업에 대해 오픈되어 있고

협동조합의 경우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 그들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co-operation 관점에서 매우 유리하다.

특히 현지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연결해서 사업을 확장시키면 좋을 것이다.

 

 

질문9) 현지에서 자주 사용하는 교통수단은 무엇인가요?

버스는 2종류가 있다.

한 가지는 창문도 없고 에어컨도 없는 지역을 돌아다니는 버스,

다른 한 가지는 에어컨 빵빵한 고급 버스이다.

그 외 사람들이 봉고차, 툭툭 같은 이륜차들을 이용해서 근교를 이동한다.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지상철이 있다.

현지 사람들에게는 비행기가 비싸기 때문에 다른 지방을 갈 때는 버스를 주로 이용한다.

 

 

질문10) 급작스러운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도심 지역에서는 우산을 많이 쓰고 그 외 지역은 사람들이 우산을 쓰지 않은 채 비를 맞는다.

그들에게는 비가 왔을 때가 익숙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에 대한 위험도는 알고 있으나 비의 위험도에 경각심은 낮다.

태풍이 아니고서야 사람들이 비와도 평소대로 행동하기에

아이가 실종되거나 오토바이를 탄 채 미끄러져서 다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질문11) 레인버드지오 향후 사업에 대한 조언을 주신다면?

현지에서 무료로 앱을 이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람들에게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필리핀에서는 광고문화가 대중화되어 있어서 공공재를 지원하는 서비스에 투자를 받는 것이 좋다.

투자측면에서 globe  smart 두 기업이 CSR 활동을 자주 하고 있다

 

 

 

기미경 팀장님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레인버드지오는 캠프와의 인터뷰 시간 동안

마치 필리핀으로 직접 현지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온 기분이었습니다.

 

ㄴ 캠프에서 나눔해주신 책 '스마일 타워빌' >_<

 

사단법인캠프에서는 인터뷰가 끝나고 타워빌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선물해주셨는데요,

레인버드지오는 씨커스 해외탐방기관으로 '타워빌'을 

꼭 방문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편안하고 진심을 가득 담아

저희와 인터뷰를 진행해주신 기미경 팀장님과 캠프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상 레인버드지오의 다섯 번째 액션프로젝트 활동이었습니다^0^

Posted by seekers seeds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