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2019 SEEKER:S 청년, 세계에서 길을 찾다’의 해외탐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최종 탐방계획을 점검하고, 탐방 이후 성과 공유 계획을 설계했던 지난 5월 29일 SEEKER:S 발대식 현장을 돌아보며, 앞으로 2개월 동안 이어질 10개 팀의 해외탐방에 응원을 보내려 합니다.

 

3월 오리엔테이션 이후 오랜만에 SEEKER:S 팀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해외 탐방 준비를 위해 국내에서 전문가 인터뷰, NG0/선배기업 방문, 포럼을 통한 의견 청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 액션 프로젝트 결과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정·발전된 최종 탐방계획을 공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멘토들이 추천해주신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인터뷰·조사대상을 확장하고, 자체 스터디와 포럼을 조직하여 고민의 깊이를 더한 팀들의 액션 프로젝트는 ‘성실한 수행이 돋보인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액션 프로젝트는 주요 탐방지와 핵심 질문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현재 팀에게 좀 더 시사성이 높은 주제와 탐방지로 계획을 전면 수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SEEKER:S 발대식에 함께해주신 네 분의 멘토들은 팀들의 유익한 탐방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문화·예술, 환경·보건·적정기술, 도시재생의 3가지 테마에 따라 주제별로 염두에 두어야 할 공통 사항과 함께 각 팀의 계획에서 보완되어야 할 점을 짚어주셨습니다. 도시재생의 경우 민·관을 아우른 다양한 당사자들을 모두 만나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시면서, 공간 중심의 탐방계획과 코뮌 체험 등 프로그램 위주의 탐방계획을 세운 두 팀이 서로의 계획을 참고하여 보완을 이루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팀들 역시 “탐방 성과 공유를 위한 청년 포럼을 콜라보로 개최한다면 어떤 팀과 함께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피드백을 교환하였습니다. 동일 주제에 속한 팀들 사이에서 뿐 아니라 공유공간과 장례문화, 진공키트 적정기술과 패턴 디자인 등 경계를 뛰어넘어서도 공통의 관심사와 협력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멘토단은 탐방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선진 사례를 대할 때에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의 차이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그 바탕이 되는 역사적 맥락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수동적인 학습자로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우리만의 경험을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한국을 비롯해 사회적 자본이 부족한 후발 국가들에게 적합한 모델을 상상해내는 역할도 기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 여름, 세계 곳곳에서 SEEKER:S 팀들이 펼쳐낼 뜨거운 상상을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seekers s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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